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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의 A4 VS 넥서스원의 스냅드래곤
2010/04/05 15:54
아이패드가 판매 첫날 30만대나 팔려 나갔습니다. 일주일동안 얼마만큼 더 팔릴지 두고 볼일이지만 전반적으로 아이패드가 성공했다에 공감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아이패드의 성공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고 의도적으로 아이패드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아이패드는 테블릿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것 같습니다. ^^

아이패드는 애플에서 처음 선본인 A4라는 칩셋이 들어 있습니다. 애플이 처음 선보인 칩셋의 성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짐작할만한 테스트 결과를 ANANDTECH이라는 곳에서 실험을 했더군요.
ARM Cortex A8 칩셋을 장착한 아이폰과 ARM Cortex A9 계열의 스냅드래곤 칩셋을 장착한 넥서스원, 그리고 같은 ARM Cortex A9계열의 아이패드의 A4를 두고 비교 테스트를 했습니다.
아이폰 3GS는 600MHz의 낮은 클럭수와 ARM Cortex A8의 칩셋을 사용했기 때문에 비교 테스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넥서스원에 사용된 스냅드래곤과 아이패드에 사용된 A4 칩셋의 비교는 해볼만 하겠죠? ^^

첫번째 테스트는 웹싸이트 로딩 시간을 측정했네요. 그리고 대부분 아이패드의 로딩 시간이 가장 빠른걸로 나타나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부분만 보고서 아이패드의 A4 칩셋이 더 좋다고 단정 지울순 없죠. 다른 OS를 사용하고 다른 웹브라우져를 사용하는등 변수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꽤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


두번째 테스트는 자바스크립트 벤치마크입니다. 윗 차트에서 설명하듯이 수치가 적을수록 좋은겁니다. ^^
위위 결과를 토대로 이야기 하자면 애플의 A4가 퀄컴의 QSD8250(스냅드래곤)보다 37.6%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교한 제품 자체가 스마트폰과 테블릿(?)이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A4의 성능이 더 우수하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A4의 칩셋에 PowerVR SGX GPU의 조합때문에 더 빠르게 느껴질 수도 있고, OS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의 크기 문제 일수도 있죠. ^^
여러가지 조합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애플의 A4 칩셋이 스냅드래곤에 비해 결코 뒤떨어 지지 않는다는것은 알 수 있을것 같네요. ^^
다음세대 아이폰에는 A4 스마트폰용 칩셋이 장착되리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때즈음이면 제대로된 벤치마크가 나올 수 있겠네요. ^^

칩셋의 단순 클럭수 하나만으로는 기기가 빠르다 느리다를 이야기 할 수 없다는것은 확실합니다.
무조건 스냅드래곤 장착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 되는게 아닙니다. 1GHz의 단순 클럭수를 자랑질 하는 기사나 광고를 보신다면 그냥 무시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문제는 클럭수가 아니라 최적화 입니다. PC 성능이 단 하나의 CPU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것 처럼 말이죠.


아이패드가 출시되는 토요일 밤 늦게 BESTBUY라는 전자 제품점에 들렸습니다. 약 4대의 아이패드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는데요. 손님들이 다들 하나씩 만지고 있어 조금 기다린 후에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첫느낌은 꽤 얇다. 그리고 얇은 제품치고 무겁다는 겁니다. 얇아서 가벼울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나 봅니다. 드는 순간 꽤 무겁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 그리고 여러가지 앱들을 만져 보고, 세팅을 만져보니 아이폰보다 반응속도다 더 빠르다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지는 순간 반응한다!' 뭐 이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 디스플레이 아이패드를 만지고 나니 온통 아이패드 생각뿐이네요. 그냥 커진 아이팟 터치라고 비하해도 내 눈에는 사고 싶은 기기일 뿐입니다. ^^

2010/04/05 15:54 2010/04/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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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패드 빠른 속도의 비밀은 무엇인가? 와이엇의 로그파일 2010/04/08 05:47 Delete
  1. liiiliiil
    2010/04/05 12:53
    돈이 없어서 못사는게 아쉬울뿐이죠. 넷북이나 타블렛pc가 하는 일을 모두 대체할수는 없지만 항상 애플은 선택과 집중을 잘 하죠. 아이패드가 가진 장점이 매우 강력하고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세상에 뭐든지 다 되는 기계란 없죠. 인터넷,전자신문,전자잡지등 컨텐츠를 쉽고,빠르게 소비하는데에는 아이패드만한게 없죠. 집에 데탑과 노트북이 있지만 항상 드는 생각은 모니터만 들고 다니고 싶다는 것과 켜고 끄는 시간이 매우 짜증난다(사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요)는 것이죠.

    근데 어떻게 아이폰보다 반응속도가 빠를수 있죠? 신기하네요.
    • Eun
      2010/04/05 15:08
      체감속도이니 정확하다고 이야기할 순 없지만 화면 전환이나 앱을 불러오는 시간을 봐도 아이패드가 아이폰보다 빠른것 같습니다. 인가젯인가 기즈모도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똑같은 앱을 동시에 눌렀을때 어느게 먼저 로딩이 되는가 봤더니 아이패드가 더 빠르게 로딩이 되어 끝나던데요. ^^
      인터넷으로 사진만 봐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만지고 나니 더 괜찮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2. Frederich
    2010/04/05 20:26
    제목이 얼핏 "A4와 Snapdragon의 비교"라는 걸 나타낸 줄 알았었는데..
    내용은 제목과 조금 초점이 다르군요.. :)
    뭐 글에 이미 "변수"에 대해 언급하셨으니 내용이 틀리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이 포스트에서 확실한 건 iPhone 3GS보다 NexusOne이 성능상 우월하다는 정도네요.
    ( 물론 iPhone의 App등을 감안해서 두 기기간 단순 비교를 의미하진 않구요. 둘 다 좋은 녀석들이라..하하;;)

    어쨌든 iPad의 A4가 성능상 상당한 전진을 이룩한 것처럼 보이는 만큼
    애플의 iPhone 4G의 성능도 한껏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 Eun
      2010/04/06 08:04
      칩셋의 성능만을 놓고 벤치마크한 결과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
      차세대 아이폰에서도 칩셋 성능에 꽤 신경을 쓸겁니다. A4를 스마트폰 용으로 만들어 나온다면 스냅드래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4월 8일 아이폰 OS4.0 이벤트에서 차세대 아이폰에 대해 조금 미리 알 수 있게 될까요? ^^
  3. 포포리따
    2010/05/18 12:38
    세티즌 게시판에 자료를 조금 퍼갈게요.
    스냅드래곤과 A4칩 비교논란이 조금 있어서요^^;
    출처는 당연 밝히고 올리겠습니다.
    • Eun
      2010/05/18 15:13
      잘 알겠습니다. ^^
      그런데 애플이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문 기관에 따라면 Cortex A-9기반이 아닌 아이폰 3GS에서 사용한 ARM Cortex A-8 칩셋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제조사도 애플이나 애플이 인수한 PA Semi가 아닌 삼성이라고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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