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엡손에서 초슬림 e-paper인 E-ink를 선보였다.
6.7인치 TFT 스크린에 1,200 X 1,600 픽셀의 해상도를 지닌 E-ink는 두께가 3mm인 초슬림형 e-paper이다.
무게는 57그램 정도 밖에 나가지않고 CR1220 버튼형 건전지 하나로 약 1,400장 정도 읽을 수 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이 e-paper을 이용한 e-book reader가 언제 출시될지도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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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paper를 이용한 e-book reader 시장이 과연 대중화 될 수 있을까?
최근들어 많은 제조업체들이 e-paper 시장에 뛰어들었고 소니와 같은 회사는
이미 e-paper를 이용한 e-book 리더를 판매하고 있다.

전자종이를 이용한 전자책 시장이 과연 활기를 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E-paper를 이용한 E-book Reader는 대중화가 되기 힘들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 인데
첫번째 이유는 E-Book Reader를 이용해 책을 읽을만한 소비자들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이러한 사람들이 e-Book을 통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렇다면 책을 즐겨 읽는 사람들이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할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는 재미도 재미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소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 일것이다. 책을 한장 한장 넘겨 보는 재미도 있고 눈이 쉽게 피로하지도 않기 때문에 이들이
전자책 시장쪽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21세기에 서점들이 다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책을 찾는 사람들은 많다.
(온라인 서점들이 들어 서면서 오프라인 서점들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온라인 서점도 책을 파는 서점)
나도 개인적으로 올해 구입한 책들이 꽤 많은데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읽는 느낌, 다 읽고 난뒤에 뿌듯함, 그리고 다시 책장에 넣음으로 책장에 책들이 하나 하나 쌓이는 만족감 등은 전자책에서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것들이다.
E-book Reader가 대중화 되기 힘든 두번째 이유는 별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 휴대용 전자 기기들을 한두가지씩은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는 요즘
또 하나의 휴대용 E-Book Reader를 들고 다닐 사람이 누가 있을까?
어떠한 장점을 있기에 굳이 손안에 들고 다니고 싶을까? (특별한 점을 찾아 볼 수 없다.)
PDA, MP3P, PMP, 휴대폰, 노트북, 그리고 UMPC등 많은 휴대 기기에는
E-Book Reader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굳이 책이나 신문만을 읽으려고 E-paper로 만들어진
E-Book Reader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paper 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휴대용 기기가 범람하는 요즘 또 하나의 휴대용 기기인
E-paper를 이용한 E-Book Reader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E-book Reader 시장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리 밝지 않을것 같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한다 할지라도 예전것을 그대로 놔두고 싶은것들이 있다.
손때 묻은 책들, 펜으로 썼던 편지들, 정성들여 준비했던 숙제/리포트들,
작지만 큰 마음을 적어 보냈던 엽서/카드들...
모든게 그리워질 날들이 올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나도 펜이 아닌 키보드를 치고 있으니...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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