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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다 더 스마트했던 맥스(MAXX)는 어디로?
2011/02/17 15:4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마트폰보다 더 똑소리 나는 피쳐폰 LG의 MAXX를 기억하십니까?
2010년 초 LG가 피처폰 MAXX를 공개할 당시 각종 언론과 블로그 사이에서 카피 문구처럼 쏟아져 나온게 있다면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한', 또는 '스마트폰보다 더 똑소리나는 피쳐폰'이란 제목입니다.
예전 맥스폰에 대해 검색해 보면 기사 제목이나 블로그 제목은 대충 이렇습니다.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폰같은 LG MAXX 출시임박!'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하다! LG 사이언 맥스'
'스마트폰보다 더 똑소리나는 피쳐폰 MAXX'
'더이상 어려운 스마트폰은 필요없다, LG 싸이언 맥스'
'스마트폰 저리가라 맥스폰의 반란'
'스마트보다 스마트하게 LG 맥스폰 대개봉!!!'
'LG 맥스폰은 스마트폰일까?'
'스마트폰 대항마 맥스폰'
'스마트폰보다 빠른 맥스폰'
'스마트폰 풀터치 토종 맥스폰 돌풍'

기사 제목이나 블로그 포스팅 제목은 각기 다르지만 핵심적인 키워드는 거의 동일합니다. 한마디로 스마트폰보다 더 똑똑한 피쳐폰이라는거죠.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더 똑똑한 맥스가 얼마나 많은 인기를 얻었는지,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공감하고 구매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원색적인 홍보 기사와 포스팅들이 아마도 스마트폰과 피쳐폰을 차이를 잘 알지 못하는 여러 소비자들을 유혹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후회했을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LG 전자에 있다고 말하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닙니다. (물론 기업이 홍보수단으로 체험단을 모집하고 기업 블로거를 뽑고 후원하면서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는게 큰 문제이긴 합니다.)
바로 장점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 댓가를 받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원색적인 찬양으로 그치게 되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 쓴글입니다.
현재 LG가 맥스폰에 대해 사후지원을 얼마나 잘 해주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만 LG가 이 맥스폰을 내놓을 당시만 하더라도 맥스폰을 위한 앱스토어를 따로 열고 지속적으로 앱들을 제공할거라고 했습니다.
그 약속은 모바일 분야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지켜지기 힘들거라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기존의 안드로이드폰 조차도 펌웨어/OS 업그래이드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맥스폰에만 특별하게 신경 써 줄 수 없다는것은 쉽게 예측이 가능했죠. 그외에도 여러가지 단점을 알려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LG가 원하는데로 장점만을 부각시키며 글을 읽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혹했습니다.
이게 바로 문제 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 (기자든, 블로그든)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만 본다는 겁니다. 자신들은 댓가를 받았으니 그걸로 끝일테고 글을 기업이 원하는데로 잘 써준만큼 기업은 계속해서 그들을 찾게 될겁니다. 하지만 댓가성 포스팅이나 기사들을 그대로 믿은 소비자들은 기사처럼, 포스팅처럼 장점만 있는 폰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때는 이미 늦어 버린겁니다.
이익은 글쓴 사람들이 가져가고, 손해는 소비자가 봅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LG 맥스폰은 한 예에 불과합니다.
댓가성 포스팅은 여전히 문제가 많습니다.
자신이 기업의 후원을 받거나 댓가를 받고 쓴다는것을 명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기 위해 글 쓰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을 위해 기업에게 잘 보이려고 화려한 문구를 채택하며 글을 쓰는 사람들은 많죠.
언제까지 이런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나야할까요?
새로운 제품만 나왔다 하면 순식간에 블로그 스피어가 원색적인 찬양이 넘치는 리뷰들로 가득찹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얼마 지나면 잊혀지죠. 소비자들은 구독자들은 리뷰에 혹해서 제품을 구매하고 난뒤에 바로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늦었습니다.

체험단을 정당화하는 글들도 종종 봅니다. 블로거가 자신의 글을 통해 돈버는것이 나쁜게 아니라는걸을 알리는 사람들도 종종 봅니다.
문제는 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블로그에 내 맘데로 글쓰는게 뭐가 문제냐고 반론을 제기할수도 있겠지만 유저들의 방문을 통해 당신이 어떤 댓가를 받는다면 당신은 더이상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아닐뿐더러 당신의 글에 책임을 져야하는 무거운 의무감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블로그를 포함한 소셜 네트워크를 홍보수단으로만 이용하려는 이 생각은 언제 고쳐질려나요?
예전에 LG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맥스 체험단 모십을 보십시오.
http://blog.lge.com/323
그리고 그 아래에 체험단에 뽑히기 위해 쓰여진 수많은 포스팅들을 보세요.
그 포스팅들 중에 맥스에 대한 단점을 제기한 글이 있는지를 보십시오.
이런 일들은 여전히 챗바퀴돌듯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1/02/17 15:49 2011/02/17 15:49

  1. 2011/02/17 16:30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정보를 주는 블로거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정보를 공유하고자하는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이 우선시 돤듯한 글들도 요즘엔 정말 많이 보이더군요. 저야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긴 합니다만.....이런 글을 통해서 그런분들도 좀 변하셨음 하네요. 참 공감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 Eun
      2011/02/21 11:00
      돈이 목적이 되면 안되겠죠.
      열심히 하다보면 부수적으로 생기는게 돈이라면 나쁘지 않겠지만 돈을 위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까지 바꾼다면 문제라고 봅니다.
      돈 때문에 단점들이 보이지 않게 된듯 싶습니다.
  2. TOAFURA
    2011/02/17 18:07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 키다리
    2011/02/17 18:13
    Eun님, 요즘 분주한 일이 있어, 님의 글은 잘 읽으면서도 댓글을 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경에 "한달간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맥을 연동해서 사용한 간단한 사용기"를 댓글로 남겨볼까 합니다. 완전초보가 하나씩 필요한 앱을 찾고, 또 이들을 연동하는 경험을 통해 생활의 효율을 높이는 과정이 약간의 시사점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Eun
      2011/02/21 11:02
      키다리님도 블로그를 하시면 아주 잘하실것 같은데요. 저보다 애플에 대해 저 잘 아시고 현재 사용하는 제품들도 많으니까요. ^^
      좋은 댓글보단 블로그 포스팅으로 시도해 보세요. ^^
      아무튼..저는 좋은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
  4. Met
    2011/02/17 18:54
    크게 공감합니다.
    구독을 취소해 놓아야할 블로그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네요.
    • Eun
      2011/02/21 11:04
      다음뷰에 가봐도 흥미 있는 글들이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 아쉽네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다하면 한꺼번에 포스팅이 되는걸 보면 체험단을 위한 또는 댓가를 위한 글들 같아서 보기 싫어지더군요.
      유행처럼 순식간에 블로그 스피어에 비슷한 글들이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모습은 마케팅이 가져온 부정적인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5. mesafalcon
    2011/02/17 19:19
    요새는 새로운 제품을 검색하면 블로그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대부분이 홍보성 블로글 글 같다는 인식이 강하게 듭니다. 예전에 인터넷은 보물이 숨겨져있는 쓰레기통이라 라고 누군가 표현한것을 봤는데 요새 인터넷은 정말 그 표현이 맞아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정보는 얻기쉽지만 그중 좋은 정보를 가려내는것도 힘드네요.
    • Eun
      2011/02/21 11:05
      인터넷이란 곳이 정보의 바다이긴 한다..이 바다가 점점 더 빠르게 썩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른 정보를 찾는게 점점 어려워지는게 현실입니다.
      많이 아쉽죠.
  6. 수채화
    2011/02/17 20:16
    오늘 아침에 새로운 글 하나가 보였는데~ 객관적이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좋은 글 주셨네요. 요즘 찌라시 기자들과 찌라시 블러거들이 넘쳐나고 있죠.
    돈벌이 목적이라면 양잿물이라도 마실 것 처럼 대기업 비데 블로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단점이라면 바로 이런것이죠.
    그곳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도 네티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Eun
      2011/02/21 11:06
      시간이 흐를수록 소비자/네티즌/국민들이 해야할일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동적인 자세 또는 관망적인 자세만 취한다면 결국 우리들만 손해보는 세상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겠죠.
  7. 이스터
    2011/02/17 20:35
    원래 우리니라 블로거들이 처음부터 저러지는 않았죠 ㅡㅡ;; 예전에는 정말로 비교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장단점을 분류하여 리뷰했었는데 자꾸 그러다보니 방문자수가 늘고 이 방문자수가 늘면서 거기에따른 부수입이 커지게 되고 부수입이 또 커지면서 아예 직업블로그가 되면서 수입창출이 진행되다보니 지금의 사태에 이르게 된겁니다 한때 즐겨보던 평론 블로그가 예전에는 반박을 할수 없을정도로 완벽하게 썼던 글이 날이 갈수록 논조가 흐려지고 포스팅마다 반박할 말이 계속 잡히는 안타까운 현상을 눈앞에서 보고 있는지라 가슴이 답답합니다. 정말 돈앞에는 장사없다라는게 세삼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그런점에서 이 사이트는 계속 이런 뚜렷한 논점을 유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un
      2011/02/21 11:07
      돈 앞에서 장사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돈 때문에 한다는 말 조차 듣기 싫어서 광고 하나 붙이지 않았습니다. 순수함을 끝까지 유지하는건 쉽지 않지만 노력을 해야겠죠.
      감사합니다.
  8. 대현자 삼성전설천황 공작전하
    2011/02/17 21:06
    삼성이나 헬지나 같은 놈들임 고로,프랑스혁명때 귀족들처럼 회장부터 신입사원들까지 길로틴으로 목을 쳐서 피의 혁명을 한국에서 이루어 내야함, 안그러면 일제치하의 747부대의 마루타들처럼 한국인들은 비참하게
  9. 대현자 삼성전설천황 공작전하
    2011/02/17 21:08
    죽을수 있다는것을 염두에 두어야함 유명한 철학자가 한말이 있는데 과거,현재,미래에서 핵폭발처럼 커다란 나쁜일들은 계속 원처럼 반복 된다고 증명한 사례가 있음~!!!
    • Eun
      2011/02/21 11:08
      무서운 음모론이군요. ^^
      그러기에 더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나쁜일이 반복적을 일어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
  10. Koenigstiger
    2011/02/17 22:49
    이스터님 말씀처럼.. 문제가 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새로운 제품의 성능을 필드 테스트를 통해 구입 전 미리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언제부턴가 기업의 확성기 마냥 찬양 일색으로 변질되었다라는 점이죠.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가 아니라 예비 구매자에게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현실인 것이 참으로 애석할 따름입니다. 뭐 지금은 저 나름대로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조립해서 장단점을 추려내려고 애쓰기는 하지만...
    • Eun
      2011/02/21 11:10
      베타 테스터의 성격이 강하면 좋겠지만 현재는 그저 마케팅의 일부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광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대놓고 광고하면 믿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같은 소비자가 사용하고 쓰는 리뷰라고 하면 믿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이걸 아주 교묘하고 이용하는거죠. 댓가를 주면서 말입니다.
      가장 부도덕한 마케팅이 있다면 바로 이런게 아닌가 하네요.
  11. 오거
    2011/02/18 20:18
    블로거들이나 기자들이 그렇게 돈에 연연하는건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초, 중, 고를 거쳐 대학까지 개개인들은 '왜'라는 질문한번 던져보지 못한채 자신의 순수한 흥미나 재능따윈 개나주라는 식으로 특정과목 위주의 무한경쟁을 반복하고 그 결과 대학은 그저 사회에 필요한 표준화된 노동인력만 생산해냅니다. 표준화된 노동인력이 되어서 사회에 진출하면 여전히 자신의 흥미와 재능은 무시한채 '돈'을 벌기위해 무한경쟁을 계속 반복합니다. 그렇게 뼈빠지게 돈을 벌지만 많은 사람들의 꿈은 아이러니하게도 '내 집 마련'이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이 세상 최고의 가치가 되도록 만들었고 돈은 벌어도 벌어도 쓸곳은 끝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굉장히 단편적인 시각이겠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돈'이 없으면 정상적인 삶을 누리기 힘들만큼 제도적인 장치도 없어요. 보편적인 기본권리에 대한 이해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나라에서는 '돈'을 벌어야 하지요. 도덕적으로는 조금 타락해도 경제적인 이익을 낼 수 있다면 괜찮다는 사고방식이 국가, 기업을 막론하고 퍼져있고 소위 사회 지도층이라는 사람들 또한 그러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기자나 블로거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그 '돈'에서 벗어나 순수한 흥미와 재능으로 자신의 일을 한번쯤 해보려는 시도를 하지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까움도 생기는군요.
    • 현석
      2011/02/21 05:48
      천민 자본주의 핵심이네요 대한민국 돈나라죠 ㅎㅎ 철학과 교양의 부재와 교육시스템의 후진성등등 딱적날하네요 ㅎㅎ 돈이면 뭘해도 뭍히는 세상 쩝 획일적이지만 사실이라 할말도 없네요
    • Eun
      2011/02/21 11:12
      먼 미래를 생각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듯 뜯어고쳐야 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교육도 문제고, 인맥을 중시하는 사회도 문제고, 기업문화도 문제죠. 물론 힘있는 자들에게는 약하고 힘없는 자들에게만 강한 국내법들도 문제입니다. 항상 뒤가 구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운영(?)하고 있으니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변화라는 자체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12. virus
    2011/02/18 20:27
    그러한 이유로
    즐겨 찿던 많은 블로그를 지웠더랬습니다.

    요즘 좋은 글들을 많이 올리는 것 같던데
    신망을 잃은 자들의 글이어서인지---그들의 글에는 눈길이 머물지 않아요.

    세상사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신뢰를 버리고 돈을 쫓는 자---결국 돈도 잃더군요...
    • Eun
      2011/02/21 11:14
      언론도 마찬가지죠. 소비자들의 신뢰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는 의기의식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시대가 온다는것을 망각하고 사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뭔가를 보여줘야하는 시대가 온겁니다.
      직접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시대말입니다. 그래야 자의적인 아닌 타의에 의해서라도 변할 수 밖에 없겠죠.
  13. Sasin2526
    2011/02/18 21:04
    언제부터인지는 모릅니다. 리뷰를 불신을하며 보며 필터링을 하는 내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정보를 얻기는 쉽지만 그정보가 가공되어 나온것인지에 대한 유무를 알기위해 또다시 검색하는 자신을 보며 참 피곤하게 사는구나...라고 자조섞인 생각이들때가 많습니다.
    • Eun
      2011/02/21 11:14
      언론이 내놓은 기사를 읽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실을 알려주지 않으니 소비자가 직접 진실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왔네요. 세상 사는게 그리 쉽지 않네요.
  14. 현석
    2011/02/19 03:53
    허허 너무 하네요... 비싼 돈주고 산 핸드폰이데 손해보는 꼴이됬네요..
    삼송의 엄니아 와 같이..되다니... 고인의 명복을 비나이다...ㅠㅠ
    요즘 블러그 철학이나 관점과 경험들이 들어간 포스팅등등 센스 만점의 글이 보기 너무 너무 힘드네요.. 블러그에도 댓가성 이 된다면.. 정치와 똑깥이.. 수정같은 투명함이 사라지겠네요 즉 소비자가 현명한 판단이 관건인거 같습니다..
  15. 고딩개발자
    2011/02/19 09:05
    전 저거보고 웃었습니다.
    피처폰이 스마트폰보다 스마트하다??
    피쳐폰은 피쳐폰일 뿐입니다....

    ps. 접속하는데 느려요...
    • Eun
      2011/02/21 11:15
      그 당시에 핵심 키워드 또는 제목이였죠.
      이런 제목에 속은 사람들이 꽤 있을겁니다.
  16. Baemimi
    2011/02/20 06:33
    요즘 TV공중파나 케이블에서 종종 파워블러거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이렇게 블러그해서 그동안 받은게 얼마다, 명품협찬을 수시로받는다 등등 자랑하기 바쁘더군요 물론 받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EUN님의 글에서도 나와있듯이 블로그 글의 내용들을보면 해당 제품이나 상품에대한 칭찬일색이라는 겁니다 어떠한 단점이나 비판따윈 한글자도 찾아볼수없죠 이들은 자신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대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생각않하고 자기의 이익에만 급급하더군요 제가 자주 찾아가는 개인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 계십니다 물론 그분도 다른 파워 블로그들처럼 많은 제품(프라모델)을 협찬을 받습니다 그러나 다른 블로거들과의 다른점은 해당제품에대한 장단점에 대해 정확히 구분하고 안좋은점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비판을 하죠 그래도 판매상은 꾸준히 신제품이나오면 협찬을 합니다 이분의 블로그가 취미를 삼고 제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품마다의 성격이있기 때문에 하나의 예가 정답이 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크게보면 같습니다 비록 블로거들이 하나의 글로 시작을 하지 만 정확한 판단으로 장단점을 구분하고 않좋은 점에 대해서는 정확하고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찾아오는 이들에게 제대로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을 해야한다는 거죠 그렇지않고 이익에 욕심이 나서 자신의 본분을 버린다면 이는 빌어먹는 거렁뱅이와 뭐가 틀릴까요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Eun
      2011/02/21 11:18
      내가 쓴 리뷰에 단점들이 있기때문에 기업이 더이상 후원을 안한다면 그걸로 그만두면 됩니다. 다음에도 또 후원받기 위해, 댓가를 받기 위해 인위적으로 장점들만 부각시키고 단점은 거의 없거나 또는 "조금 아쉽다"정도의 표현으로 끝을 맺는다면 기업은 후원해줄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글을 읽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겠죠. 결국 방문자수가 줄어든 블로거에게 기업이 계속해서 후원해 줄 수 있을까요?
      조금더 먼 미래를 내다봤으면 좋겠습니다.
  17. 연이정이 아빠
    2011/02/20 09:14
    동생이 쓰는 핸폰입니다. 피처폰만 써 봤던 저는 동생폰 첨 보고는 나름 신기했는데 ...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었군요.
    • Eun
      2011/02/21 11:19
      마케팅에 속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이 마케팅은 기업에서 만든 광고가 전부가 아니죠. 언론이 만든 기사에도 숨어있고 방송사가 만든 보도에도 숨어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 스피어나 소셜 네트워크에도 엄청나게 많이 슴어 있습니다. 마치 홍보가 아닌척하는 글들로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들고 있죠.
  18. RakaNishu
    2011/02/20 21:09
    안녕하세요 은님. ^^
    오랜만에 댓글 다는 것 같네요.ㅎㅎ
    며칠전에 시험을 보고왔습니다. 결과는 부정적이네요. -_-;;;
    일단은 며칠간 쉬면서 차후의 일정을 생각해봐야할 듯 싶어요...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오타 못 찾겠어요!!ㅋㅋ :)
    • Eun
      2011/02/21 11:21
      그래요?
      아직 결과는 안나왔잖아요.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잖아요. ^^
      너무 의기소침하시지 마시고 이전보다 더 기운차게 살아가세요.
      희망의 불씨는 그대로 남겨두시구요. ^^
      변함없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즐겁고 행복한 일주일의 시작되세요.
  19. 쪽빛
    2011/02/21 04:39
    알려고 하지 않는 절대다수의 소비자그런 소비자들을 농락하는 기업그 사이에서 돈벌이만 생각하는 사람들...이것이 한국의 현실이죠...
    • Eun
      2011/02/21 11:22
      아주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셨네요.
      알려고 하지 않는 절대다수의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변해야겠죠. 그렇게만 되면 그 다음은 어쩔 수 없이 변하게 될겁니다.
  20. 공쥬남푠
    2011/02/23 23:35
    맞는 말입니다. 블로그들도 권력화가 되고 돈을 쫓는 현상이 계속되죠. 어떤 분들은 인터넷 쇼핑도 하신다던데...흠흠... 자신이 쓴 글에 대해 책임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수채화
      2011/03/04 01:19
      많은 블로거들이 삼별 쓰레기나 별 다를바 없죠~ 후훗~ 옴냐 찬양질한 블로거들도 있는걸요.
  21. 맥스폰 사용자 ㅡㅡ
    2011/05/04 14:29
    맥스폰 작년4개월에 개통한 사용자입니다..아이폰 옴니아 출시때죠..
    맥스폰 선택한 제가 미친놈이죠 ㅋㅋ 결국삼성의 옴니아 꼴됬죠 뭐'';;
  22. 맥스폰 사용자 ㅡㅡ
    2011/05/04 14:31
    작년 4개월달에 맥스폰 개통한 사람입니다......버그오류 장난아닙니다 ㅡㅡ^
    서비스센테아 A.S2번 해도 증상은 똑같습니다 ........결국삼성의 옴니아꼴된거죠;;
    아이폰 출시때 옴니아도 아닌 맥스폰을 결정했는대 참.지금생각하면 제가 미친놈이죠 ㅋㅋ
블로그에서는 마케팅하면 망하고 소통하면 흥한다!!!
2010/04/29 16:46
http://indiana.bilerico.com
블로그란 Web과 Log의 합성어로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 주장, 사생활 등을 웹에다 기록하는 것입니다. 개인 홈피와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 짙은 블로그지만 최근에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들 조차도 블로그 스피어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블로그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초창기만 해도 일상적인 일들이나 좋아하는 취미등을 이야기 하는  개인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문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분야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이 블로그 스피어로 들어 오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블로그를 하고 기업들 조차 블로그를 시작함으로써 블로그 스피어는 그 범위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커저가고 다양해져 가면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이제는 블로그에서 당연하듯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변화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입니다. 제품을 홍보하고 자신을 홍보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마케팅의 도구로 블로그가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의 글들을 수집하는 메타 블로그 싸이트에 가보면 광고성 글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러다가는 조만간 광고성 블로그 글들로 인해 블로그 스피어가 하향의 길을 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게 불법도 아니고 아주 크게 잘못된 일도 아니지만 지나친 마케팅과 일반/파워 블로거들을 이용한 상술은 서로를 불신하는 블로그 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홍보가 된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어느 곳이든 뛰어드는 마케팅은 기업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딱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왜 '블로그에서는 마케팅하면 망하고 소통하면 흥한다!'라고 하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1. 블로그에서 마케팅 하면 망한다!
블로그 또는 트위터와 같은 소셜 서비스는 소통을 위한 수단이며 장소입니다. 상대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글로써, 생각으로써, 견해와 의견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인거죠. 서로의 생각과 견해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것은 서로에게 좋은점으로 다가올겁니다.
블로그 글들은 발행되는 순간에 수많은 다른 블로거들에 의해 읽혀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들이나 공감하는 글들은 추천과 링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곤 합니다.
기업은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기업을 홍보하거나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소셜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게 아닙니다. 자사를 홍보하고 자사 제품을 알리는데 소셜 서비스를, 블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케팅을 위해서만 소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로지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블로그 스피어라는 곳에 특성을 살려 실질적인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는 생각보다 그저 제품을 알리고 기업을 알리는데만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제품을 알리고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소비자들을 홍보대사로 악용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차라리 무작위로 블로거들을 뽑아 선물을 주는 이벤트면 좋겠는데 그런 단순 홍보용 이벤트가 아닙니다. 일반 소비자들을 이용해 더 큰 홍보 효과를 얻는 목적이 숨어 있습니다. "이 제품을 공짜로 쓰게 해줄테니 먼저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자신의 블로그에 남기세요. 그리고 당첨된 후에는 적어도 3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제품을 무료로 주던지 다시 가져가던지 할께요."
고가의 제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너도 나도 제품에 대해 홍보하기 시작합니다. 뽑히고 난 뒤에 리뷰는 더 가관입니다. 세상에 이처럼 완벽한 기기는 없을겁니다. (리뷰만 읽어보면요.)
기업이 블로그를 이용해, 블로거를 악용해 마케팅을 합니다. 소비자들은 이게 홍보용인지 실제 사용자가 쓴 글은지 알지도 못한체 속아 넘어가 제품을 구입한 경우도 허다합니다. 맞습니다. 제가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것은 홍보용 블로그 체험단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기업마다 블로그 기자단이라는게 있더군요. (블로그 기자단이 하는 일은 이야기 안해도 잘 아실겁니다.) 삼성에는 스토리텔러라는 블로거 기자단이 있습니다. 하는 활동 내역은 결론적으로 보면 기업이나 제품 홍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홍보가 기업에서 직접적으로 하는것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일반 유저들이 제품을 사용하고나서 쓴 글처럼 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일반 블로거가 특정 기업의 제품이 좋다고 말하는것처럼 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지난 12월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되던 시기에 옴니아2에 대한 블로그 글들로 가득찼습니다. 이게 홍보인지 사용기인지, 리뷰인지 알지도 못한체 글들을 읽고 나서 무작정 옴니아2를 구입한 사람도 있었을겁니다. 지금 옴니아2에 대한 글을 찾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최근의 예를 들어 볼까요? LG의 스마트폰 보다 더 스마트 하다는 맥스폰에 대한 글을 찾아 볼 수 있나요? 불과 한달도 안됐을 겁니다.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고 그 체험단들이 활동하던 기간에는 메타 블로그 싸이트에 맥스폰에 대한 리뷰와 사용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 하다던 맥스폰 유저들은 다 어디간걸까요? 팬택 시리우스에 대한 글들이 많죠? 언제까지 이슈를 끌 수 있을까요? 마케팅이 끝나면, 홍보 기간이 끝나면 블로그에서도 이슈가 사라지는 제품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로 인해 제품에 대한 칭찬일색만 가득한 일부 파워 블로거들의 신임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용기도 삐뚫어진 시선으로 바라 보게 됐습니다. 블로그에 마케팅을 하면 할수록 제품을 홍보하면 할수록, 좋다는 리뷰를 쓰면 쓸수록 반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유저들은 점점 더 많아 집니다. 더 열을 내어 홍보해 보십시오. 더 많은 블로그 체험단을 뽑아 보십시오. 더 많은 파워 유저들을 초청해 블로그 간담회를 가져 보십시오. 오로지 마케팅의 목적을 가지고 하는 이 모든 일들은 결국 기업의 이미지를 망가뜨리고 제품의 이미지를 망가뜨리게 할겁니다.
마케팅을 하면 할수록 기업은, 기업의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가득차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블로그도 할 수 없고 소셜 서비스도 사용할 수 없단 말입니까?"라고 질문 하시는 분이 많지 않겠지만 그 해답은 바로 소통에 있습니다.

2. 블로그에서 소통하면 흥한다!
블로그와 트위터와 같은 소셜 서비스는 수많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리서치 전문업체에 의탁해서 소비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업이 소비자와 소통할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블로그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서비스처럼 좋은것이 없습니다.
소비자의 불만을 직접 듣는것이 얼마나 기업에게는 결국 득이 되는 일입니다. 제품을 내놓고 왜 안팔리는지 모르겠다구요? 실질직인 제품 구입자들과 소통을 해보십시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그러한 모습에 소비자들은 감동할지 모릅니다. 소비자의 불만을 바로 접수하고 해결해주려는 노력을 소비자들이 보고 체험한다면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하늘로 솟아 오를겁니다.
손정의 회장을 보십시요.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모습에 소프트뱅크 기업의 이미지가 더 좋아집니다. 한 장애인이 손정의 회장에게 "장애인도 할인 해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이야기에 바로 장애인들에게 할인 해택 서비스를 준 손정의 회장의 소통은 소트트뱅크가 일본 이동 통신사 2위 기업의 순이익보다 더 높은 결과를 가져오게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국내에도 드림위즈의 이찬진 사장이나 안철수 연구소의 김홍선 사장이 블로거들 또는 트위터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백만불 천만불을 투자한 마케팅보다 더 효과적일 겁니다.
개발과 연구도 좋지만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부터 알고 시작하는게 순리가 아닐까요? 소비자들과 소통하지도 않고 어떻게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몇몇 기업들과 정부부처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소비자들의 쓴소리에 정신 없겠지만 나중에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기를 잘했다 생각하실 겁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처음부터 소비자들이 정부나 기업들에게 달콤한 말을 할거라 기대 마십시오. 뭇매를 맞고 정신 차리는게 관심 밖의 대상이 되는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기업과 소비자가 통한다는 것이 성공이고 정부와 국민이 통한다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2010/04/29 16:46 2010/04/29 16:46
  1. virus
    2010/04/29 20:05
    역시나 좋은 글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Eun
      2010/04/29 21:57
      오늘도 여전히 행복 바이러스를 저에게 주시고 가는군요. ^^
      많은 블로거님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입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
  2. 키다리
    2010/04/30 02:32
    좋은글입니다. 요즘 일부 파워블로거라는 사람들은 전보다 더 영악해져, 중도를 표방한 비난(애플)과 균형을 빙자한 선전(삼성,SKT)을 일삼더군요. 소비에서의 집단지성을 믿지않는 모양입니다.ㅎㅎ
    • Eun
      2010/04/29 22:00
      국내에도 기즈모도나 인가젯 같은 블로그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닌걸 아니다라고 확실히 말하고 잘못된 점을 스폰서 기업에 눈치 볼것 없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그들이 부럽습니다. 스폰서는 스폰서고 제품을 리뷰하기 위해 보낸 이유는 철저한 분석을 위함이 아닌가 하네요. 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함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대로 된 리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Han Sanghun
      2010/05/04 11:51
      사실을 사실 그대로 전하려는 사람들에게, 당근으로 회유하거나 채찍으로 협박하거나 하겠죠.
    • Eun
      2010/05/04 13:10
      무서운 사회에 살고 있네요. ^^
      중립성을 지키기 어려운 사회, 진실을 제대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사회, 어느게 사실이고 어느게 거짓인지 모호한 사회...
      참 갑갑합니다. ㅜ.ㅜ
  3. Frederich
    2010/04/29 21:03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제겐 매력적인 이슈만을 포스팅하셔서... :D
    구글리더로 항상 기대하며 구독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이런 부분에서 나름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정리할 실력은 안되고
    다만 기업 관계자 분들께서 꼭 Eun님의 이 Post를 보셨으면 하네요. lol
    • Eun
      2010/04/29 22:02
      저도 사실 글재도 없고, 미국에 조금 오래 살다 보니 영어도 제대로 할줄 모르고 한국어 문법이나 표현까지도 잃어버린 이도저도 아닌 멍한 사람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대로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습니다.
      제대로 제 생각을 펼치지 못해 오해받고 악플에 상처 받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죠. 시간이 흐를수록 글이 엉성해져간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드는군요. ^^
      그런글도 이해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4. soul
    2010/04/29 21:16
    그렇죠.. 게다가 요즘은 그블로거들이 블로그에 싸지른글을

    기사로 퍼가는경우가있죠.

    기사란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어야하는글인데

    주관성>객관성이라면 그글은 기사가 아니고

    그블로거의 소견이겠죠. 하지만 그것도 -_- 퍼가서 기사화되는게 참 짜증날뿐입니다.
    • Eun
      2010/04/29 22:04
      국내 언론이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제대로 된 기사를 내놓지 못하니 일부 파워 블로그의 글들을 그대로 퍼나르는 실정이 되버렸네요. 그 중 괜찮은 글들도 꽤 있지만 홍보성 글들도 꽤 됩니다. 누가 누구에게 어떠한 해택을 받는지 알지 못하지만 분명 뭔가가 있다는 생각은 절실히 드는군요. ^^
  5. yemundang
    2010/04/29 22:2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구독추가하고 갑니다.
    전 기업이름으로 블로그, 트윗을 개설하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케팅 마.. 자도 몰라서 그냥.. 일단 소통 위주로 적응하고 있구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지켜봐주세용~~ ^^
    • Eun
      2010/04/29 22:50
      예문당이라는 출판사 대표님이신가 보네요. ^^
      블로그와 트윗은 소비자의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 입니다. 마케팅보다 소통에 더 관심을 가지시고 소바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신다면 아주 좋은 결과가 뒤따라 올것 같습니다. ^^
      앞으로 좋은 일들 블로그와 트윗을 통해 나타나시길 기대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binoosh
    2010/04/29 22:39
    국내기업도 알고 있을겁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걸~ 지금의 시기는 아마 간 보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skt 의 1초요금제가 그러하듯이.. 저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이 얼마나 변하고 있는가 참 궁금한데요. 그 결과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밝혀지겠죠. 그러고 보면 6월은 여러모로(스맛폰,정치) 잔인한(혁명)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lhotse
      2010/04/29 22:50
      스크텔의 1초요금제..오늘 어느 신문의 머릿기사를 보니 년간 8천원 절약이라면서 통화시간이 짧은 청소년들이 사용하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요소요소가 많은데도, 꼭~ 지네들 편한대로 밀어부치는...싫으면 되는 통신사로 가버려~....머 이런 심뽀...
      그러면서 광고는 왜 하나~~~ㅋㅋ
    • Eun
      2010/04/29 22:53
      간보는 시기는 필요없을것 같은데요. 기다림보다 지금 바로 시작함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것 같은데 말이죠. ^^
      소비자는 점점 더 진화(?)하고있습니다. 예전처럼 마케팅으로 속인다고 그대로 속아 넘어가는 소비자가 아니라는것 잘 알겠지요? ^^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소비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겁니다. 기업에 가장 치명적인 선택 말이죠.
  7. lhotse
    2010/04/29 22:54
    캬~마지막의
    <뭇매를 맞고 정신 차리는게 관심 밖의 대상이 되는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이 한 문장으로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쵸~ 관심가지고 바라 볼 때 잘해야죠.
    • Eun
      2010/04/29 22:58
      맞습니다.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그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해도 해도 안되면 결국 소비자들이 떠나 버리게 될테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관심밖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겠죠. 대기업이라고해서 관심밖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겁니다. ^^
  8. 이대팔
    2010/04/29 23:19
    위에서 말씀하신 블로그 마켓팅에 동원되는? 그 블로그들을 즐겨읽는 독자들이 막상 또 쉽게 대놓고 그러한 블로그들에게 말할수 없는 이야기들을 속시원히 짚어 주셨네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Eun
      2010/04/30 08:16
      저야 블로그계의 아웃사이더인만큼 말하는게 조금 더 쉽지 않았나 합니다. 블로거들 사이에도 간담회나 각종 모임을 통해 친분이 많은 만큼 남 이야기 하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그런 파워 블로거들 중에 아닌건 아니라고 속시원하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9. iWind
    2010/04/30 00:00
    잘 읽었습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한 블로거로서 더 맘에 와 닿네요 ㅋㅋ
    내일쯤 삼성 외장하드가 올텐데 제대로 리뷰 한번 올릴랍니다^^
    스마트폰은 별로지만 외장하드는 꽤나 괜찮을것 같네요.
    전 체험단 그런거 아니에요...^^
    • Eun
      2010/04/30 08:19
      일반 유저가 사용기나 리뷰를 올려도 의심 받는 세상이 됐네요. ^^
      자기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 뒤 올리는 블로그 글과 공짜나 협찬을 통해 받은 제품을 리뷰하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블로그 구독자들이 모를것 같아도 대부분 쉽게 짐작하죠. 왜 이렇게 장점만 있고 단점은 하나도 없는지를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iWind님이 구입하신 외장하드의 멋진 사용기 부탁합니다. 소음이 얼마나 나는지도 중요하니 그 부분도 이야기 해 주세요. ^^
  10. 경빈마마
    2010/04/30 01:38
    늘 생각하던 글 고맙습니다.
    • Eun
      2010/04/30 08:20
      저 이외에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던 부분일겁니다. 고쳐질지는 모르겠지만 홍보만 열중하는 기업이 소통을 통해 정신 차리길 간절히 바랄뿐이죠. ^^
  11. tuttle.lee
    2010/04/30 01:49
    어제 밤 늦게 아이폰으로 웹서핑하다가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들 정말 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Eun
      2010/04/30 08:21
      아이폰으로 서핑중에 제 블로그가 딱 걸렸네요. ^^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앞으로 더 열심히 블로그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잘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12. 일본생활 우리아이 잘 키우기
    2010/04/30 02:12
    맞는말이에요..색깔을 잃치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 Eun
      2010/04/30 08:25
      소통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백만명이 팔로우한다고 해도 그들과 아무런 소통이 없다면 유명인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시간 없고 바쁘다는 핑계를 하려면 트윗에 어카운트를 만들 필요도 없죠. 블로그 만들어 놓고 홍보에만 열중하려면 블로그를 개설할 필요도 없습니다. 소셜 서비스가 뜨는 이유는 누구나 함께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장점을 잘 살리길 바랍니다. ^^
  13. e비즈북스
    2010/04/30 03:1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많은 기업들이 '소셜 ~'이라는 도구를 어떻게든 활용하고야 말겠다는 의욕만 앞서 오히려 도구에 휘둘림을 당하죠.
    소셜모모, 웹2.0모모의 근간은 소통인데 말이죠...

    +신고!)다음뷰를 통해 들어 오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고 나와요. ㅠㅠ
    • Eun
      2010/04/30 08:27
      시작도 소통이고 끝도 소통이죠. 소통을 포기하고 일방적인 홍보에만 열을 올릴수록 소비자들은 멀어지고 말겁니다. 홍보나 광고를 통한 마케팅으로 비지니스 하는 시절은 지나가고 있죠. 직접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 금방 도퇴되고 말겁니다. ^^

      오늘 다음뷰를 통해 클릭해 봤는데 제 블로그로 바로 들어오던데요. 고쳐진건가요? ^^
  14. 코나타의마음
    2010/05/15 23:47
    블로그에서 소통하는 기업은 이미지가 참 좋아보입니다
    소비자를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게 느껴진달까요

    저로써는 최근 볼링팝2 체험단을 했는데 뭐 좋은점만 써라, 어떤걸 써라하는게 없이 그냥 사용후기 4개를 쓰라고만 라인이 있었습니다
    까도 상관없고하긴해요<(삼성껀 안그런진 모르겠지만)
  15. 오빠 .다벗고 줄께요.!
    2010/06/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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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카테고리를 설정합시다~!!!!
2008/12/19 10: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주로 들어가는 메타블로그는 이올린 입니다.
여러가지의 카테고리에서도 IT 카테고리를 주로 들어가는데요.
IT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글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IT에 관련된 블로그 글들을 보기 위해 들어갔는데
영화부터 시작해서, 만화, 온갖 동영상, 스포츠, 도박등 IT에 관련없는 게시물들 천국입니다.
UCC면 전부 IT와 관련된게 아니잖습니까?
동영상도 어느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잘 생각하시고 설정하시면
저와 같이 원하는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글들을 읽으려고 하는 블로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겁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카테고리좀 제대로 설정해 주십시요.

그리고 도박싸이트나 광고 싸이트들은 이올린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신고를 해도 또 올라와 있더군요.
그것도 추선글로 말이죠..

블로그의 순수성을 잃어버린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블로거들의 글들을 읽으며 함께 하고픈 순수 블로거들이 많이 있을줄 믿습니다.
더이상 광고나 돈버는 수단같은 글들로 인하여 블로거의 순수성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욕 먹더라도 글 올립니다.
저에게 욕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카테고리좀 제대로 설정해 주세요...
제발...~!!!


지금 이 글도 IT와 관련 있는 글은 아니지만...
IT에 올리는 이유는...
IT에 글 올리는 블로거들 좀 보라고 올렸습니다.
제발...
바른 카테고리 설정해 주세요~~~~~~~~
2008/12/19 10:05 2008/12/1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