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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아이폰 A/S 체험기
2011/01/05 10:24


국내에서 아이폰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A/S가 아닌가 합니다. 이는 앞으로 애플 코리아와 KT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일 겁니다.
국내에서의 애플 A/S가 형편없는측에 속한다면 미국에서의 애플 A/S는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이번에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더 쉽게 공감하게 됐습니다.

제가 6개월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했던 아이폰4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면 화면은 잘 녹음되는데 음성은 녹음이 되질 않고 노이즈만 들리더군요. 만 3살이 다되어 가는 제 아들 녀석이 어떻게 가지고 놀았는지, 아니면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음성만 녹음이 되질 않았습니다.
아들이 재밌고 귀여운 행동을 할때마다 빠르고 신속하게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었던 아이폰4였는데 음성이 녹음되질 않으니 꽤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아직까지 애플의 1년 기본 워런티가 살아있기 때문에 애플의 A/S나 받아볼까 하는 생각에 아이폰에 설치한 애플 스토어 앱을 열었습니다. (애플 스토어 앱은 온라인 쇼핑뿐 아니라 A/S 서비스까지도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Stores 메뉴중에 지니어스바를 선택하고

카테고리중에 아이폰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시간과 날짜를 선택하게 되면 지니어스바(A/S) 예약이 완료됩니다.
그리고나면 아이폰에 자동적으로 일정이 등록돼죠. (물론 일정에 등록할꺼냐고 물어봅니다. yes하면 등록이 되는거죠. ^^)

그렇게 애플 스토어 앱을 통해 1월 4일 화요일 저녁 7시50분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애플 스토어에 있는 지니어스바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7시 45분 정도에 애플 스토어에 들어가서 7시50분에 지니어스바 예약(Appointment)를 했다고 알려주니 직원중 한 사람이 아이패드를 통해 예약 상황을 확인하고 Check-in을 해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례가 되면 이름을 부를꺼라고 하더군요.
이전 손님들의 상담이 조금 길어져서 7시50분을 넘어서야 제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A/S는 시작됐죠.
동영상 촬영시 음성 녹음이 안되고 노이즈만 녹음된다고 하니까 제 아이폰4로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문제점을 파악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지 검색을 해보더니 마이크에 문제가 있다면서 리퍼폰으로 바꿔 주겠다고 하더군요. (리퍼폰은 검은색 박스에 밀봉돼 있더군요. ^^)
리퍼폰을 주면서 미리 백업/싱크를 했냐고 물어보길래 오기 전에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제 아이폰4를 초기화 시키면서 저보고 Delete 버튼을 최종적으로 직접 누르라고 하더군요. (소비자의 데이터를 소비자가 직접 지워야 하는게 원칙인가 봅니다. ^^) 그래서 제가 버튼을 눌러 제 아이폰의 데이터를 다 지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애플 직원이 기존 아이폰4에서 심카드를 뺀 뒤 새로운 아이폰에 넣어주고 전화 통화가 되는지 테스트를 해본뒤에 저에게 넘겨 주더군요. 이건 새로운폰인지 리퍼폰인지 모를정도로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로 흠집하나 없이 깨끗했습니다. (하단부에 위치한 나사까지도 드라이버로 돌린 흔적 조차 없더라구요. ^^)
아들 녀석이 제 아이폰을 가지고 놀면서 수없이 떨어뜨려 작은 상처들이 많이났었는데 마치 새로운 아이폰을 공짜로 받는듯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리퍼폰으로 바로 바꿔주니 A/S를 받는 시간도 짧아 좋더군요.
그렇게 리퍼폰을 받고나서 집으로 돌아와 제 노트북을 켰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인 만큼 아이튠스에 연결하니 새로운 아이폰으로 인식을 하더군요.
그렇게 새로운 아이폰으로 등록을 하고 초기화 한 뒤에 Restore 버튼을 눌러 예전 아이폰 백업을 선택하고 나니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설정과 앱, 동영상, 사진, 음악들이 다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설정, 이메일, 노트, 일정, 모든 앱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들, 음악 앨범들, 사파리 인터넷 설정들, Contacts, 날씨 설정, 주식 설정, VLC에 저장된 영화들, MiTube에 저장된 뮤직비디오들, runtastic PRO에 저장된 운동 데이터들, 앵그리버드, 위룰, 탭리조트등과 같은 게임 데이터들 등 모든것들이 단 한번에 복원됐습니다.
복원된 뒤 다시 설정해야 하는 부분은 이메일 비밀번호, 애플 비밀번호, WiFi WEP Key, 트위터와 같은 소셜 앱들 비밀번호, 게임센터 비밀번호등 제 로그인이 필요한 앱들이나 서비스에 대한 비밀번호만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
아이튠스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이폰을 다음세대 버전으로 업그래이드 하거나 A/S를 통해 리퍼폰을 받은뒤 재설정을 해야할때는 아이튠스만큼 편한 싱크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아이폰 그대로 복원이 되는걸 보니 아이튠스와의 싱크가 왜이렇게 필요한지를 세삼 깨닫게 됩니다.

국내에도 애플 직영점이 생기고 지니어스바를 통해 A/S가 이뤄진다면 애플의 A/S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많이 바뀔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애플 Authorized Dealer들이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이해관계 때문이라도 국내에 애플 직영점이 생기는것은 일본처럼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국내에 애플 제품 판매량이 높아진만큼 애플에서도 국내시장을 멀리 바라보고 직영점을 열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애플 스토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잘 모르죠. ^^
2011/01/05 10:24 2011/01/05 10:24
  1. 짱구박사
    2011/01/05 11:16
    보증기간이 지난 경우 상기와 같은 내용의 수리비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제가 판단하는 좋은 a/s는 빠르면서도 적절한 수리비여야 하는 데...a/s를 또 다른 돈벌이 창구로 생각하는 제조업체들이 너무 많지요.

    서비스망이 많다고 차별화하면서 수리비는 사설보다 높게 한다면 넌센스겠지요.
    • Eun
      2011/01/05 14:56
      1년의 보증기간이 지난뒤에 수리비라기 보다 리퍼로 교환해주는 비용이 $199불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
      수리비 또한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해야겠죠. 수리는 서비스이지 수익원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 전국민이 보는 사이트에 이럴수가 참어이없다~
      2011/01/06 01:45
      전국민이 보는 사이트에 이럴수가 참어이없다~

      이딴기사를 올리는 기자놈은 짤리지도 않나보네

      http://blog.joinsmsn.com/chandler00

      그렇게 쓸게없나.. 들가바라 참 어이없다.

      보신분들은 댓글쓰기 신고하기 필수요!
    • kang
      2011/01/07 21:10
      위에글 클릭하지 마세요~~ 공고입니다.
      요즘엔 낚시로 정말 광고 잘하네요~
      "전국민이 보는 사이트에 이렇게 광고를 할수가 참 어이없다~~"
  2. 수채화
    2011/01/05 11:40
    사실 저는 리퍼폰정책의 경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워렌티기간내에 새것과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한 폰이라면~ 폰을 험하게 사용하는 분들은 좋을 것이고~ 끔찍하게 아껴 사용하는 분들은 안좋겠죠? 그래서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퍼폰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폰을 수리해서 받을 것인지를.. 애플사의 경우 워렌티 연장제도 같은 프로그램이 있죠. 물론 컴팩이나 미국의 컴퓨터 회사들을 보면 연장프로그램을 돌리고 있는데~ 이런 제도 알고보면 괜찮긴 한데 국내의 경우 가격을 무척 비싸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ㅡ.ㅡ^ 한국의 소비자들은 보통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는 주기가 짧은 편이고 미국의 소비자의 경우는 한국소비자보다는 제품들을 오래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참 우리나라의 IT기기의 서비스비용도 만만찮게 비쌉니다. 제가 사용하던 PMP액정이 깨졌는데 수리비만 14만원가량 요구하더라구요. 중고는 6~7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ㅡ,.ㅡ^
    • Eun
      2011/01/05 14:59
      애플케어라는 연장 프로그램이 있죠. 이런 보증기간 연장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이 이해할만한 가격에서 이뤄진다면 A/S 만족도 또한 높아질겁니다.
      사후 서비스를 돈버는 차원에서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제 리퍼 아이폰4를 받았는데 너무 새것같아보여서 기분이 좋더군요. ^^ 국내에서는 리퍼하면 남이 쓰다가 고장난것 고쳐서 다시 주는 중고폰 정도의 인식이 크지만 미국에서만큼은 리퍼폰하면 품질이 검증된 폰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
  3. 쎄미
    2011/01/05 16:57
    동기화 해놓은 다음에 새폰 끼우고 복원버튼 누르면 되는건가요? 아직 리퍼를 안 받아봐서 항상 궁금했어요...
    • Eun
      2011/01/06 09:30
      새로 받은 폰을 케이블과 컴퓨터에 연결하면 새로운 디바이스로 인식을 합니다. 그렇게 인식이 끝난후에 새로운 아이폰으로 등록을 해서 동기화를 마친뒤에 Restore/복원 버튼을 눌러 이전 아이폰으로 동기화 됐었던 이름을 찾아 누르면 끝나죠. ^^
  4. virus
    2011/01/05 18:03
    리퍼....

    아들놈이 군에 입대하면서 아이팟 나노를 주고 갔는데---이게 고장이더군요.
    아무리 눌러도 액정이 깜깜무소식인 증상---케이스도 온통 긁히고 찍히고 금까지 좍...
    지말로는 1년 안된거라해서---긴가민가 A/S 센터 전화해서 시리얼 넘버 불러주았더니---보내라고.

    그렇게 받은 리퍼 아이팟 나노---케이스까지 실금 하나없는 완전 AAA급으로 왔어요.
    아들놈이 다다음주 전역인데 지금껏 잘 돌아갑니다.
    리퍼는 몹쓸 것이라 어떤 놈들이 개소리한건지.....
    • Eun
      2011/01/06 09:31
      리퍼제도의 장단점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이폰 깍아내리기 기사들 때문에 부정적인 선입견이 심하죠.
      생각해보면 장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
  5. TOAFURA
    2011/01/05 18:05
    새해는 잘 보내셨나요. ^^

    글을 읽어보니 애플스토어가 있고 없고에 따라 느껴지는 A/S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것 같군요.

    어서 애플스토어가 하나쯤 생겨서 EUN님처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un
      2011/01/06 09:31
      그러게 말입니다.
      국내에도 애플 제품들이 많이 들어온만큼 애플 스토어를 하나 둘씩 세워나간다면 A/S도 점점 나아지겠죠.
      지니어스바의 A/S는 아주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
  6. 매쓰TM
    2011/01/05 18:22
    흠...
    아직 A/S를 받을 일이 없어서 햄볶아요^^
    문제가 안생기네요..한국에서는 정말 다행인지도..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Beamimi
    2011/01/05 18:41
    역시 관건은 스토어와 지니어스바군요 애플고객센터에 아는분이있는데 그분말로는 지니어스의 서비스권한이 엄청 크다고 하더군요 어느나라라 하더라도 교육은 애플본사에서 직접받아야 하구요...국내에도 빨리 스토어가들어와서 지니어스바의 서비스를 받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제폰이 복원을 여러차례해도 먹통이 되는증상이 안고쳐져 골치아프네요 구입한지도 일년이 지난지라^^;;;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 Eun
      2011/01/06 09:34
      그래요? 먹통현상이라 함은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폰내에 팩토리 리셋을 누른뒤에 새롭게 재설치를 해보면 어떨까요? ^^
    • Beamimi
      2011/01/06 18:36
      아!!! 팩톨리셋을 안해봤네요 갑사합니다^^ 요즘폰이 액정에 불은들어와 있는데 검은화면에서 아무것도 작동안하는 증상이 자주 보여서요 복원을 여러차례 해봐도 똑같네요;;;
    • Beamimi
      2011/01/06 18:36
      아!!! 팩톨리셋을 안해봤네요 갑사합니다^^ 요즘폰이 액정에 불은들어와 있는데 검은화면에서 아무것도 작동안하는 증상이 자주 보여서요 복원을 여러차례 해봐도 똑같네요;;;
  8. 뗏목지기™
    2011/01/05 18:52
    국내에서 리퍼가 헌 폰 줄게 니 폰 다오 식으로 알려진 건 에스 모 사의 언플 영향 때문이겠죠. 어쨌거나 국내에서도 미국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
    • Eun
      2011/01/06 09:36
      그러게 말입니다.
      애플의 A/S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만큼 애플 코리아에서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들고 나와야겠죠.
      애플 스토어가 정답인것 같긴한데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
  9. 나라나라
    2011/01/05 20:26
    보험까지 들어가면 아이폰 쓰고 있는 저로서는 상당히 부러운 A/S서비스네요
    오늘 다음미디어 뉴스에 외산폰 수입가격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격에
    절반도 안된다고 하네요 외산폰 수입가격이 평균39만원, 판매는 90만원 이상
    통신사에서 각종 마케팅, A/S비용이라는데 그럼 A/S라고 똑바로 해주던가
    이런 보험이나 들라고 유도하지 않나...정말 자국민 봉으로 취급하는 기업이네요
    • Eun
      2011/01/06 09:38
      예전 뉴스에서 국내의 휴대폰 비용이 높은 이유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A/S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포함된만큼 더 잘해줘야 하는게 정상인듯 싶네요.
    • 수채화
      2011/01/06 21:34
      외산폰 가격이 저지경인데 국산폰 갤러그는 무슨 배짱으로 그리 비싸게 책정을 했을 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해외에서는 헐값으로 팔고 자국민에게 등치는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애플의 아이폰은 전세계 동일가격?을 준수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10. 손님
    2011/01/05 20:29
    리퍼라는 제도가 소소한 고장에서는 과비용이 될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A/S 전반적인 비용을 낮추고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면에서 괜찮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A/S 기사나 부품을 각 지점별로 확보할 필요없이 공장에서 통합처리하니 비용이 적게 들고, 사용자는 현장에서 즉시 리퍼폰으로 교체 받을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고...

    다만, 소위 뽑기가 있는 제품을 많이 접해본 한국유저로서는 내가 쓰면서 검증한 제품이 아닌 다른 것을 쓰기가 선듯 힘들 수도 있겠죠.

    리퍼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겠죠. 중고라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 내가 쓰던것도 남이 쓰던 것도 모두 중고인데...

    내부 기판을 재사용하고 케이스를 새걸로 바꿔주는 것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새것과 크게 차이를 알수는 없을 겁니다.
    • Eun
      2011/01/06 09:40
      저도 리퍼제도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리퍼 제품들을 여럿 구매하고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새것과 크게 다른게 없다는걸 잘 알기 때문이죠. 거기에 가격이 저렴하니 리퍼제품이 꽤 인기가 있죠.
      국내에서도 리퍼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을 확산시키려고 하지 말고 리퍼제도가 얼마나 합리적인가도 말해줬으면 좋겠네요.
  11. 봉봉
    2011/01/05 22:44
    3GS쓸때 제 와이프도 무료로 리퍼로 교환했었는데요 그때부터 리퍼가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은님 처럼 아이튠스로 복원하니 마치 바로 이전에 쓰던 상태로 복원!
    폰은 새로 받았는데 폰 안의 내용은 고대루니 참~ 신기하더군요 ^^

    글 잘읽었습니다 ^^
    • Eun
      2011/01/06 09:40
      그죠? ^^
      저도 복원하고 나니 예전이 내 아이폰을 쓰는듯 합니다. ^^
  12. 속이 다 후련
    2011/01/06 02:13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자국에서의 수리정책이 어찌되는지 잘 알 수 있는 글인 것 같아요. 이래 저래 비난만 하는 국내 찌라시에서는 이런 치밀한 A/S 정책에 대해서 알고 지껄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이런 좋은 서비스 방법은 따라 배워야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업체에서도 서비스 현황이라든가 고장 발생빈도를 더욱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고, 리퍼제품을 제공하게 되면 고객이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불편과 센터를 재방문해야하는 수고를 덜게 됨과 동시에 수리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노동과 시간, 그리고 부품 비용 및 유통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은데, 그런 피곤한 것들은 어차피 외주업체에 떠넘겨서 알아서 하도록 하면 되겠다(그리고 제비용은 제품에 포함시켜 징구하겠다 혹은 다른 방법으로 뽑아내야겠다)의 정신을 가지고 있을테니 앞으로도 갈 길은 멀어보입니다.
    • Eun
      2011/01/06 09:43
      소비자입장에서 보면 리퍼제도의 장점이 꽤 많죠.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아 리퍼폰을 받을경우에는 중고폰을 받기 때문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수개월이 지난후에 A/S를 통해 깨끗한 리퍼폰을 받을 경우는 마치 새제품을 받는듯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기분이 좋죠. 게다가 고장난것 고치는동안 기다릴 필요도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바꿔주니 시간절약도 되구요.
  13. foodnjoy
    2011/01/06 04:05
    십년만에 명동 갈 일이 있어 프리비스에 잠시 들려 봤는데
    구경하는 사람 구매하는 사람 많더군요..
    직영점 생겨도 될 만한 상황인 듯 한데..참 아쉽네요
    • Eun
      2011/01/06 09:45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리스비와 같은 애플 공식 딜러들과의 이해관계 때문이이라도 애플의 직영점이 들어오기 힘들것 같습니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직영 판매점을 한국에 세우기 시작한다면 이런 딜러들은 순식간에 망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직영점으로 가겠죠.
    • 설국열차
      2011/01/06 13:59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겁니다.
      일본도 애플스토어를 비롯해서 소프트뱅크, 대형 iT 매장등에서도 다 팔고 있는데 골고루 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애플스토어가 생긴다고 해도 동네마다 하나씩 생기는게 아니라면 결국은 자기위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곳을 찾겠지요. ^^
      고로 리셀러들과의 이해관계는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Eun
      2011/01/06 14:34
      감사합니다. 설국열차님
      일본도 공식딜러들과 직영점이 공존하는군요. ^^
      그렇다면 국내에서도 직영점이 생기는건 시간문제일수도 있겠습니다.
      아시아 시장으로 보자면 중국과 일본 다음에 챙겨야 할 시장이 한국일테니까요. ^^
  14. ignigena
    2011/01/06 05:32
    개인적으로 refurbish 제도에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Apple이 쓰는 제도라서 좋다는 건 아니구요^^ -뭐 그렇다고 봐도... ㅋ-, 부분수리보다 어떤 면에선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한편으론 그 제도 자체가, 제품에 자잘한 고장이나 버그가 발생하는 확률이 낮다는 자신감과, 그런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까지 기울인 노력의 반증이라는 믿음이 가기도 하네요.

    아, Eun님 블로그를 아이패드에서 열어 보곤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어 봤어요.
    띠용~~~용용용용용~~~~~~!!!
    그 아이콘 혹시 직접 만드신 건가요? 너무 멋지더군요 ㅎㅎ.

    오늘도 센스쟁이 Eun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Eun
      2011/01/06 09:48
      허걱..이거 더 정신차려야겠네요...^^

      미국에서는 리퍼제도를 사용하는 회사들이 꽤 많죠. 그만큼 리퍼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겠죠.
      게다가 손쉽게 리퍼제품들을 온/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소비자들은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조건 경쟁사의 A/S는 나쁘다라는 인식을 주려고 노력하기 보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보여줄 수 있는 2011년이 됐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15. apollo
    2011/01/06 08:46
    미국 애플 스토어 서비스가 그립네요~ 애플제품은 아이팟 5세대 부터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미국에서 유학 시절 종료가 안되는 현상이 일어나 애플스토어에 가서 보여주니 잠시 확인 해본다고 하더니 몇가지 검사후 하드에 이상이 있다고 구입한지 얼마나 된거 냐고 묻더군요 한국에서 구입한거라 잘 기억이 안나서 확인 해달라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한달 넘겨서 리퍼는 받지 못 했지만 애플 제품에 월드 워런티 장점을 경험해 볼수 있었죠

    반면에 유학가기전 LG 엑스노트를 구입 했었는데요 월드 워런티가 가능 하다는 광고를 많이 해서 미국에서도 가능 한줄 알았는데 막상 미국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A/S를 받으려고 확인 해보니 미국에서 단 한곳에만 센터가 있어서 배송하고 수리 다시 배송 받으려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서 포기 했었죠

    저도 리퍼 제도가 좋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에서 여러 노트북을 사용했었는데 대부분 구입 1년후 부터 문제가 발생 하더군요 미국에서 올때 맥북프로를 구입 해서 사용 하다가 애플케어를 구입해서 사용하면서 베터리 2번 아답타 1번 교채 했네요 내년 3월 이면 3년 인데요 베터리 2번 리퍼 받아서 아직 까지 3시간 정도 사용 가능 합니다
    • Eun
      2011/01/06 09:52
      경험을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예전에 이곳 미국에서 삼성 홈씨어터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홈씨어터가 디스크를 갉아먹는 현상이 일어나서 삼성 A/S 센터로 직접 배송을 하고 몇주 뒤에 다시 배송을 받은적이 있었는데요. 총 걸린 시간만 보면 3주가 넘습니다. 그런데 배송중 볼률 컨트롤러가 고장나서 소리를 제대로 조절할 수 없게 됐었죠.
      하지만 다시 보내자니 시간이 또 이렇게 걸려서 포기한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삼성이나 LG의 A/S 서비스를 받으려면 센터가 곳곳마다 있는게 아니라 일일이 소비자들이 박스 포장해서 배송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애플은 애플 미국 전역에 있는 애플 스토어만 찾아가면 되니 상당히 편하죠. 그리고 그자리에서 바로 해결해 주고요. ^^
  16. RakaNishu
    2011/01/06 10:04
    애플스토어...저도 언능 이게 들어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쌩폰으로 맘 놓고 다닐...수는 없을까요.ㅋ

    오늘 맥 앱 스토어가 오픈되었다더군요. 전 맥이 없어서...ㅠㅠ

    나중에 OS X를 함 설치해볼까 해요.. 점점 애플의 기기들을 가까이 하게 됩니다. -_-ㅋ

    오늘은 오타가 없군요!! :))
    • Eun
      2011/01/06 11:04
      저도 맥이 없어서 맥 앱 스토어가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 모르겠네요. ^^
      앞으로 MS도 이런 스토어를 만들지 않을까요? ^^

      애플 스토어가 국내에 들어간다면 애플의 입지가 급격하게 늘어날겁니다. ^^

      새해 첫 포스팅에 오타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
  17. 대다사
    2011/01/08 07:36
    맥 앱스토어를 통해 다시한번 재미있는 애플의 놀이터가 탄생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2년전 중고로 산 맥북이기에 사양은 듀얼코어 2.0 정도에 레오파드 10.5.x 로 되어있었네요. 감기가 걸린터라 뉴스도 못 보고 누워있다. 어제 맥 앱스토어 발표된거 보고. 10.6.x으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을 했습니다. 겨우겨우 스노우 레오파드로 구해서 OS업글. 근데 백업도 안했다는 생각에 우울했는데, OS업글인데도 이전의 자료며 프로그램까지 모두 그대로 작동되더군요. 어떠한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백업은 애플이더군요. 하루 정도 앱스토어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특히 한국처럼 애플용 소프트웨어가 적은 나라에서는요. 앞으론 아이폰 보다도 더 자주 앱스토어 이용할 것 같습니다. A/S가 이런 점에도 통용되는지 궁금하네요. 사용자의 편의성 정말 중독입니다. 추워지는 겨울 감기걸리지 마시고 모두들 건강하세요.
아이폰이 계속해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010/03/01 16:44
많은 전문가들이 향후 10년안에 애플은 안드로이드에 의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빼앗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 정도면 안드로이드 판매량이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을 뛰어 넘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가능한 이야기다. 5년 뒤에는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의 시장 점유유를 뛰어 넘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단순하게 보면 더 많은 기업들이 더 많은 안드로이드 제품들을 내놓기 때문이 아닐까? 1개의 제품을 100개 판매하는것보다 100개의 제품을 하나 이상 판매한는게 더 쉽기 때문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예상을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한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도 있겠지만 쉽게 생각하면 1대100으로 싸우니 이길 확률이 높지 않은것은 사실일듯 싶다. 하지만 단일 제품으로 비교를 하자면, 1대1로 비교를 하자면 아이폰과 견줄 수 있는 제품은 없다. 단일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이던, 판매율이던, 플랫폼 점유율이던, 어플리케이션 확보율이던, 그 어떠한 관점에서 비교를 해도 아이폰을 이길 수 있는 제품은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애플의 아이폰과 1대1로 비교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올거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1세대 아이폰부터 3세대 아이폰까지 계속해서 성공해온 애플이지만 올해 출시될 4세대 이후로도 애플은 계속해서 아이폰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애플은 점점 하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인가? 그에 대한 정답은 쉽게 내릴 수 없지만 애플이 전략을 잘 살펴보면 아이폰은 적어도 5년에서 10년동안은 계속해서 성공의 탄탄대로를 걷게 될 것이라고 본다. 안드로이드 연합군의 물량공세로 인하여 점유율이 줄어들지는 몰라도 아이폰은 향후 10년간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아이팟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2009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를 이용한 다운로드 횟수이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해서 아이팟터치 이용자들의 다운로드 횟수가 급격하게 늘어난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이팟터치가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많이 판매됐다는 단적 증거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표는 아마존에서 가장 잘 팔리는 MP3 플레이어 순위이다. 1위부터 5위까지 애플의 아이팟 제품들이 다 차지하고 있다. 매시간마다 순위가바뀌지만 결국 애플 아이팟 제품들 순서만 바뀔뿐 타 제품들이 Top5 안에 들어오질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순위가 대부분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MP3 플레이어 부분에서만 강세를 보이는것이 아니다. 2010년 3월 1일 현재 아마존 Electronic 전체 부분에서도 아이팟 터치는 3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고 Top 5 안에 174일동안 머물러 있다.
이처럼 애플의 아이팟 제품은 스테디셀러로써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MP3P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줄어 들고 있지만 애플의 아이팟은 그 규모를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고, 아이팟 터치는 하양세에 접어들은 MP3P 시장에서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 도표는 최근에 admob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사용하는 아이폰과 다르게 아이팟터치는 65%가 10대들이 사용하고 있다. 다시말해서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은 반이상이 십대들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료들이 이야기 해주는것은 무엇일까?
이런한 자료들을 토대로 애플이 아이폰을 계속해서 성공 시킬 수 있는 이유가 아이팟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아이폰이 아이팟 때문에 향후 10년간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애플의 생태계에 익숙한 10대들 때문이다. 아이폰의 단점으로 이야기 하는 어려운 아이튠스를 10대때부터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예전 기사나 블로그에서 아이폰이 10대에게 인기 없는 이유를 읽은적이 있는데 10대들에게 아이폰이 인기가 없는게 아니라 10대들에게는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는 여유가 없는것이다. 아이폰만 구입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부담스러운 데이터 비용을 매달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선뜻 아이폰을 아이들에게 사줄 수 없는것이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아이팟터치가 있기 때문에 10대들에게는 아이폰이 10대들에게 덜 인기 있는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폰을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은 십대들에게는 아이폰과 동일한 UI를 지닌 아이팟터치라는 대안제품이 있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는 10대들에게는 아이폰은 사용하지 않아도 익숙한 스마트폰이 되고, 어렵다는 아이튠스는 십대들에게는 자신의 아이팟터치를 백업하고 원하는 음악이나 동영상, 앱들을 사용할 수 있는 필수 프로그램이 되는것이다. 어른이 되어서 아이폰을 처음 접하는 이들보다 어릴때부터 아이팟터치를 사용한 십대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이폰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너무나 쉽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것이다.
아이폰을 성공 시키기 위한 아이팟 마케팅과 전략은 10대의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도 잘 맞아 떨어진다. 매달 내야 하는 데이터 비용때문에 아이들에게까지 아이폰을 사줄 경우 경제적인 부담감이 커지지만 아이팟터치를 사줄 경우 데이터 비용과 같이 매달 부담스런운 비용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또한 구입후에 iTunes Home Sharing을 통하여 최대 가족 5명이 함께 음원을 공유하고 유료 앱들을 공유할 수 있으니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다. 아이팟터치를 사준 이후에는 아이튠스 키프트 카드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음악파일이나 앱들을 구입할 수 있는 선물을 간편하게 줄 수 있으니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어떠한 선물을 사줄까 고민할 필요도 없다.

십대들에게는 아이팟은 하나의 문화이다. 어린아이나 초등학생들에게는 닌텐도가 그들의 문화이고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아이팟이 그들의 문화이다. 중.고등 학생들중에 아이팟 없는 아이가 없을 정도 이고 이들은 어릴때부터 애플의 아이튠스, 앱스토어, 애플 스토어, 아이튠스 키프트 카드에 익숙해진다.  애플은 미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이미 셋업되었고, 애플의 통합 에코 시스템을 통하여 단 하나의 어카운트를 가지고 음악을 듣고 사고, 동영상을 보고 사고, 책을 구입하고 읽고, 어플들을 구입하고 사용하게 된다. 회사원들이 스마트폰때문에 스트레스라는 기사는 이들에게는 통하지 않은 이야기 이다. 스마트폰이 어렵다는 기사는 이들에게는 아무런 의미 없이 들릴 뿐이다. 이들은 아이폰을 구입하기 전부터,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부터 이미 아이폰을 체험한 세대이기 때문에 10대에는 아이팟 20대에는 맥북과 아이폰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애플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고, 계획을 세우고, 이루어가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이 확실한 애플과 그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제품 아이폰이 10년안에 망할 가능성보다 계속적으로 흥할 가능성이 헐씬 높지 않을까?

애플을 모방하고 따라하려는 기업들은 많지만 1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기업은 극히 드물다. 애플을 모방하려고 애플과 비슷한 디자인, 비슷한 UI/UX, 비슷한 성능, 비슷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등을 만들지만 그들의 전체적인 시스템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결코 애플과 같은 기업이 될 수 없고 그들을 따라갈 수 도 없게 된다. 단기적인 기간안에 모든걸 따라가려고 하기 보다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큰 그림을 보고 먼 미래를 내다보자.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만들 생각 말고 문화를 만들어 낼 생각을 하자.


2010/03/01 16:44 2010/03/01 16:44
  1. Sehan
    2010/03/02 01:28
    어릴 때 부터 사용했던 것과 같은 회사, 같은 UI를 구매하는 것은 생각하고 고민해서가 아니라 순간적인 반응이겠죠... 마치 습관처럼... 편하니까요...
    우리나라도 그러한 건강한 제품, 회사가 얼른 나타나길 바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un
      2010/03/02 08:01
      국내에도 MP3P를 만드는 휴대폰 제조사들이 있는데 같이 연동할 생각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돌을 광고에 내보내기 보다 십대들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으로 넘어 올 수 있는 무언가가 없는듯 합니다. 성능 좋은 제품은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문화를 만드는데는 실패한듯 싶네요.
      스마트폰이 어렵고 아이튠스가 어렵다고 하지만 10대들에게는 아이폰과 아이튠스가 가장 익숙하고 편한 스마트폰과 프로그램입니다. 미래 고객들이죠..^^
  2. jjang
    2010/03/04 11:07
    연동할 생각이 없는 것보다 못하는 거겠지요. 삼성도 그렇게 열심히 바다 만들어놨지만 시장 반응은 썰렁하고 저 역시 기대가 안된다는;;;;
    애플이 저렇게 할 수 있는 건 운영체제를 만들어 본 회사라서 입니다. 더구나 하드웨어까지 다 손대고 있으니;;;;
    그나마 마소가 애플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요지도 역시 세계 최대의 운영체제 점유율을 갖고 있는 회사라서 그렇고요.
    안드로이드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지만 개발자랑 핸드폰 출시회사 이야기지 과연 윈도우모바일과 다른게 뭔가 하면 글쎄요 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을 편하게 해주고 누구나 마켓에 프로그램을 올리게 해줬다는 점에서 멋진 운영체제 이긴 합니다만 막상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속도가
    좀 빠른거 빼고는 그닥;;;;;
    윈도우 모바일보다 획기적인 안드로이드만의 그것이 기존 윈도우모바일 유저들에게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역시나 소비자에 대한 연구가 적고 운영체제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는 구글의 한계겠지요. 삼성과는 뭔가가 다르겠지만 글쎄요 아마 심비안과 윈도폰을 빼고는 아마
    아이폰을 견제할 핸드폰은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구나 노키아 폰들은 하나같이
    디자인들이 안습해서;;;; 마소의 쥰 마켓이 대박나야 어떻게 되지 않으려나요
    • Eun
      2010/03/04 11:12
      지금은 능력이 안되더라도..조금 먼 미래를 보고 준비하는제 좋지 않을까요? 능력밖의 일인지 모르겠지만요..^^ 많은 기업들이 애플을 따라가거나 따라하려고 노력하지만 큰 그림은 보지 못한듯 합니다. 그리고 따라갈 능력이 되지 않으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그러한 대안도 없는듯 하구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3. 나그네
    2010/03/04 21:11
    공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발전하는 블로거 되세요~!
  4. 쵸파
    2010/03/09 07:23
    오랜만에 들어와서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애플은 확실히 잡스형님이 돌아온 후에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것 같네요. 잡스 형님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애플 주가가 요동친다고 하니, 애플은 이런 튼튼한 기반 하에 후계자를 잘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업체들도 긴장하고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었음 좋겠네요. 경쟁이 없는 곳에서 피해보는 곳은 소비자니까요 ^^ 1세대 ipad는 기대도 많이 하고 있지만,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소비자들에게 좀더 호의적인 제품이긴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품이 가지지 못한 좋은 측면들이 많다는 자신감, 그리고 그것이 자신들의 단점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것 같고, 저도 그런 그들의 생각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래서...언능 다른 회사들도 애플이 많이 긴장하고 두려울 만한 제품을 쑥쑥 내 놓았음 좋겠어요~~
    • Eun
      2010/03/09 08:07
      맞습니다. ^^
      아이패드에 대해 실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문제는 아이패드 자체는 아이폰과 같은 큰 혁신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부족해 보일지라도 3rd party 회사들이 아이패드를 혁신적인 제품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듯 합니다. 팽귄이라는 출판업체에서 아이패드에 시연한 이북들을 보고나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똑같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를 수 있는게 다른 회사들이 자발적으로 아이패드용 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 그리고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사실이죠.. ^^
  5. 율리
    2010/05/30 08:38
    아이폰의 성공이 5년 10년이상 지속된다?
    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저 데이터는 미국에 국한된 얘기 아닌가요?
    한국 아이들을 보더라도 아이팟을 들고 다니는 학생 딱 2명 봤내요

    어플을 쓴다고 하더라도 그냥 게임 몇번 그냥 만지닥 거리다가(플레이하는것도 아님)
    종료하고 다시 어플실행다고 만지닥 거리는 수준이던데요?
    • rollingpooh
      2010/08/01 11:31
      한국시장이 애플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련지.. 생각은 해보셨나요? ㅎㅎ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0% 라도 된다면 율리님의 말에 동감 하겠지만, 한국은 애플 입장에서는 그닥 비중이 크지 않은 국가중에 하나입니다. 미국이 애플의 최대 고객이죠. 데이터 자체가 미국에 국한 된 것일지라도 미국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지대하기 때문에, 글쓴분의 말에 어느정도 동감이 되네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