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빠른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애플이란 기업의 움직임 또는 행보를 보면 됩니다. 그리고 애플이라는 기업을 통해서 변화에 민감한 기업과 그러지 못한 기업의 결과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지만 그 흐름을 무시했다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기업들은 비단 소니와 노키아뿐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수많은 IT 기업들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IT 기업들도, 대한민국도 마찬가집니다.
최근 뉴스들을 보면 IT 강국의 몰락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며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에 빠져있다는 기사나 사설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IT 강국, '소프트웨어 몰락' 불편한 진실"이란 기사까지 올라왔더군요.
기사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한때 우리나라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것이라 기대될 만큼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절이 있었다.
저는 이 첫문장을 보면서 정말로 대한민국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될 만큼 두각을 나타낸 시절이 있었나 하는 의문과 함께 대한민국이 IT 강국이였던 시절이 있었나 하는 의문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OS가 있었던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가 국내에서 개발된 적이 있었던가?
프로그램 언어가 한국에서 나온적이 있었던가?
온라인 게임의 최대 강국이라고 하지만 게임을 만드는 개발엔진들 중에 한국산이 있었던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IT 서비스가 한국에서 나온게 있던가?
소프트웨어적으로 보면 몰락이 아니라 두각을 나타낸 적 조차 없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10년 20년전부터 준비하면서 오늘날을 기다린적이 없기 때문이죠.
MS의 윈도우나 맥의 라이온, MS의 오피스, 구글의 각종 온라인 서비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플래쉬,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파이널컷 프로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프트웨어는 순식간에 혜성처럼 나타난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소프트웨어가 문제다, 몰락이다라고 이야기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는거죠.
10년, 20년을 내다본적이 없고, 지금도 그런 준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남의 나라것을 사용하는 수준을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면 소프트웨어만 그렇고 하드웨어적으로는 강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어느순간부터 대한민국 하면 IT 강국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 보급률이 높은 나라와 인터넷 속도가 빠른 나라라는 것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전국민이 인터넷을 빠르게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IT 강국으로 부를 수 있는걸까요?
미국의 한개 주 보다 작은 나라에 초고속 통신망을 설치해서 보급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겁니다.
IT 강국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려면 국내에서 슈퍼컴퓨터가 만들어져야하고, 가정용 컴퓨터뿐 아니라 기업용 서버들이 세계 시장을 점유해 나가야 합니다.
단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꺼운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새로은 시장에 첫걸음을 내딛는 노력이 더 필요한겁니다.
세계적인 IT 시장 개척에 대한민국 또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선두로 나서야 한다는 겁니다.
남의 우주선에 사람 한명 태우고 우주로 보냈다는 쇼보다 직접적으로 유인 우주선 개발에 나서야 하고
국내 인공위성을 발사에 성공했다고 떠들기 보다 직접적으로 발사채를 만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순 국내 기술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야 합니다.
기업의 문화가 바껴야하고, 경영방식 또한 지금의 틀을 벗어나야 합니다.
정부가 줏대도 없이 정책을 정권 바뀔때마다 바꾸는게 아니라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리더자가 아닌 조력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겁니다.
대한민국은 IT 강국인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소리를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봐서는 회의적입니다.
앞으로의 10년이 대한민국 IT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가장 중요한 10년이 될듯 싶습니다.
우리에게는 앞으로 10년밖에 남질 않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10년 뒤를 준비한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10년이 대한민국의 존폐를 좌지우지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남의것 단순하게 배끼고 비슷하게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다시 새롭게 태어나야합니다.
아무것도 없었던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달려야 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것입니다.
어두운 미래인가 밝은 미래인가는 오늘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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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시각이라고 제 글을 좋아하지 않거나 반론을 제기해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고, 누군가는 지금 대한민국이 잘못되고 있다고 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기업, 정부에 모든걸 맡겨버리면 조그마한 희망의 불씨까지도 꺼져버리게 될겁니다.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해야 하고, 틀린것 고쳐야 하는게 맞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우리들 때문이 대한민국이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은 한번즘은 해봐야 할겁니다.











2011/08/31 14:27
2011/09/01 08:48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2011/08/31 15:10
2011/09/01 08:50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주요 직책에서 결정을 이끌고 있다는게 무서운거죠...
대한민국의 미래는 오늘을 보면 쉽게 예측이 가능할겁니다.
아직도 뭐가 문젠지 모르는것 같아 아쉽네요.
2011/08/31 19:38
한동안 글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시금 좋은 글을 읽게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점만 아니라 우리가 수정하고 바로 나아가야 할 내용등을 안의 시선이 아니라 밖의 시선으로 많은 포스팅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9/01 08:52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 스스로 먼저 실천해야 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안해야 할 것은 안하고 사지 말아야 할것은 안 삽니다.
2011/08/31 23:01
예전에 자동차의 경우도 현대는 이미 다른 메이저 업체에 흡수되어야 할 운명이지만~~
유리미션이라는 욕을 먹으면서도 자동미션을 개발하고 엔진도 개발해서 세계 10대엔진을 만드는 회사로 발돋음 했네요. 분명 부족한 점은 많겠지만~
요즘은 현대의 발전전망을 삼성보다 더 높게 치는 이유가 다른 이유가 아니죠.
이제는 자동차도 하이브리드가 대세라는거...
삼성이 그래서~~ 의료기기분야에 눈독들이는거죠~~~
2011/09/01 08:55
찬물이 미지근해질때 개구리는 뛰어 나와야 살 수 있겠죠...
끝까지 물이 미지근할꺼라는 생각이 결국 비참한 결과를 가지고 오게될겁니다.
2011/09/01 04:09
2011/09/01 04:27
2011/09/01 08:56
신이 인간에게 한눈이 아닌 두눈을 준 이유는 아마도 편협한 시각, 왜곡된 시각으로 세상을 보지 말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1/09/01 10:05
웬지 슬픈 현실이네요..
한국이 지금까지 발전해온게 외국의 발전을 벤치마킹(모방)해서 이만큼 발전했는데, 소프트웨어에서는 모방이 아닌 창조가 요구되는데, 따라만하다가 보니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게 더 어렵게 된 거 같네요.
2011/09/02 10:05
이제부터는 모방이 아닌 창조에 온 힘을 다 쏟아야하죠.
특히 소프트웨어는 창의적인 마인드에서 시작하지 못하면 승산이 없죠.
제발 늦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1/09/01 22:20
2011/09/02 10:08
주입식 교육과 대학교까지만 들어가면 된다는 식의 가르침은 결국 아이들에게 창조성을 버리게하고 시키는데로 하면된다는 타의적삶을 살게 만들어 버립니다.
교육이 변하지 않으면 IT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겠죠.
2011/09/01 23:21
2011/09/02 10:10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미래의 먹이감(?)을 위해서라도 적어도 10년은 투자를 해야한다가 봅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은 제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젠 끝이 보일때가 다가왔죠. 그 다음 먹이감을 찾지 못하면 굶게되는 현실이 찾아올겁니다.
2011/09/03 11:17
2011/09/06 10:43
빨갱이의 개념이나 알고 있는지 싶네요~ 그런 친구랑 사귀지 마세요~ ㅎㅎ
2011/09/09 05:47
2011/09/04 01:33
국산은 아래한글밖에 없네요... 이글을 읽고 광분하시는분들
자기pc에 깔려있는 소프트웨어를 보시면 알듯..
제대로 된 웹브라우져 하나 없으니 ㅠㅠ
2011/09/06 21:11
아래한글도 예전에는 MS 오피스가 넘볼 수 없는 점유율을 차지했던 적이 있었죠...
소프트웨어를 등한시하고 제조업에 목숨건 대한민국의 현실이 오늘입니다.
2011/09/07 15:50
단지 워낙 공짜로 많이 풀렸기에 개인 사용자가 많았을 뿐 기업에서는 거의 대부분 워드를 사용했었죠..
물론 외국에는 진출할 엄두도 낼 수 없을만큼 형편없는 수준이었구요
2011/09/04 05:35
2011/09/06 21:13
프로젝트 진행방식이 바껴야겠죠..
개발자에 대한 인식또한 바껴야겠구요..
변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습니다...
이걸 깨달은 인력들은 점점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죠...
현실은 그리 밝지 않는데...너무...미래에 대한 전략이, 계획이 없네요..
2011/09/04 07:57
근데 안철수의 세계 최초 V3는 우리나라가 두각을 보인 것 아닌가 물어보고 싶네요 ㅎ
2011/09/06 21:17
http://en.wikipedia.org/wiki/Antivirus_software
2011/09/04 08:02
2011/09/04 08:03
2011/09/06 10:44
제가 알기로는 인도에서 사온것인지 의뢰한걸로 압니다만....
2011/09/06 21:19
바다싸이트에 가도 History에 아무런 이야기가 없네요...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회사를 사면서 시작된 역사기 쓰여있는데..
바다에 대한 역사는 애매모호하게만 쓰여있을뿐입니다...
삼성의 바다 공식 싸이트에 올라온 역사입니다.
History of bada
Samsung bada has a long history of almost 10 years. During this time, it has been Samsung's proprietary platform, having been deployed in many successful handsets.
To make the proprietary platform smarter, we added exciting features such as multipoint-touch, 3D graphics, an enhanced UI, and of course, application downloads and installation, and so bada was born. Samsung bada is proven to be reliable with its success history and also enhanced with its new features.
이게 전부네요.
2011/09/07 00:01
2011/09/07 02:03
2011/09/07 15:54
스마트폰이라고 부르기에도 낯뜨거운 수준이라는게 대체적인 평이구요 유럽 등에서 바다폰은 피처폰처럼 사용되며 공짜에 풀리는 폰입니다..이것두 특허 관련해서 문제 좀 될겁니다..일단 많이 팔리면 여기저기서 로열티 요구해 올 듯..
2011/09/06 02:01
2011/09/06 21:20
늦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1/09/06 21:20
늦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1/09/07 09:28
2011/09/12 10:35
그 외 다른 시도도 많았구요.
바다 히스토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기입하자고 해야겠군요.
2011/09/16 21:57
아희는 순 국산기술로 만들어진 생산성이 높고 누구나 쓰기쉬운
우리만의 자랑스러운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초등학생이라도 수준급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정도로 이해하기 쉬운 문법에
굉장한 속도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는 우수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농담입니다. 아희는 사실 esolang이에요.
http://puzzlet.springnote.com/pages/219150
그래도 일단, 우리나라에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는 건 아닙니다. 아희 말고도 또 있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