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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회사의 근무 환경 뭐가 달라?
2010/03/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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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본사

최근에 국내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것이 대한민국 IT의 현실이라고 보도한 기사들과 블로그들을 종종 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 있는 IT 회사들의 근무 환경은 한국과 뭐가 다를까요? 모든 회사가 다 동일한 근무 환경 가운데서 일하고 있지 않지만 적어도 제가 미국에서 8년 이상 미국 IT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해드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IT 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기 때문에 모든 회사가 동일하다고 이야기할 순 없습니다. ^^;

학교 다니면서 인턴으로 일하기 시작한때까지 치면 9년이 넘게 한 회사의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인트라넷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을 했었구요. 지금은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하드웨어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IT 회사에서 일하는 환경은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을겁니다. 제가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지만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많은 개발자들의 글들을 읽어본 결과 이곳과 다르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근무 환경이 뭐가 다른지 저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하나 하나씩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구글 야외 카페테리아]

1. 근무시간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 5일제 근무를 합니다. 하루에 8시간 일주일 40시간을 일하게 되죠. 보통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5시에 퇴근을 합니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8시부터 5시까지의 근무시간은 유동적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 7시부터 4시또는 6시부터 3시까지 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루 8시간 이지만 일을 끝내지 못해 8시간 이상을 일할 경우 나중 근무시간에서 일한만큼의 시간을 뺄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 10시간을 한뒤에 금요일에는 8시간 대신 6시간만 일하고 나올 수 있는거죠. 자신이 8시간을 일했으면 상사의 눈치를 보지도 않고 나옵니다. 일명 칼퇴근이 가능한 환경이구요. 칼퇴근에 눈치를 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개발자들은 프로젝트 마감시간이 다가올수록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시간을 일했으면 프로젝트가 끝난뒤에 일을 더한만큼의 시간을 뺄 수 있습니다. 개발자 또는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밤샘 작업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과로로 인하여 어떠한 일이 생겼을때 회사에 큰 불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지금은 네트워크 관리자로 일하고 있지만 저도 5시 이후에는 블랙베리를 통하여 긴급상황만 체크할뿐 서버 옆에서 잘 돌아가나 지키고 있지는 않습니다. 가끔 서버 업데이트를 위해 모든 사람들이 일안하는 시간인 토요일이나 주일날 나와서 일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렇게 일할경우 평일날 시간을 뺄 수 있죠. ^^
미국 IT 회사뿐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들이 주5일 40시간 근무제를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미국에 있는 한국인이 주인인 회사를 다니는데 이 회사는 토요일날도 오전 근무를 시키더군요. 역시 대단한 민족입니다. ㅡ,.ㅡ

2. 휴가
보통 처음에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올때 1년에 2주 (10일) 정도를 휴가로 받습니다. 자신이 쉬고 싶은날 미리 자신의 직속상관(Boss 또는 Manager라고 하죠.^^)에 알리고 난뒤에 눈치볼 필요 없이 자신에게 할당된 휴가를 사용합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1년동안 휴가를 다 못썼을 경우 다음년도로 남은 휴가일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올해 8일만 휴가를 썼으면 다음해에는 12일이 되는거죠. 회사에 3년 또는 5년 이상 근무를 하면 휴가일도 10일에서 15일로 늘어 납니다. 많은 회사들이 보통 5년마다 5일씩 휴가일을 늘려 주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일년에 15일 이상을 휴가로 받습니다. 눈치보느냐고 있는 휴가도 못쓴다는 것은 이곳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회사 상황이 급격히 나빠져서 부도가 나기 일보직전인 경우는 다르겠죠? ^^;
휴가 이외에도 Sick Day가 따로 있습니다. 몸이 아플경우에 자신의 휴가를 빼는게 아니라 Sick Day를 사용하죠. 보통 Sick Day는 다음년도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

[ Pixar HQ 내부 모습]

3. 휴일
한국에는 보통 국경일이 대부분 휴일로 정해져 있지만 미국은 국경일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쉬는날은 아닙니다. 어떠한 국경일은 정부만 쉰다던지, 정부와 학교만 쉰다던지 하고 어떤 국경일은 미국 전체가 다 쉬기도 하죠. 미국 전체가 공식적으로 쉬는 국경일은 5일뿐입니다. (신년, 현충일, 독립기념일, 추수감사절, 성탄절) 그외에 Labor Day, Veterans Day, President Day등 여러가지 국경일이 있지만 모두가 다 쉬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5일 공식 휴일만 쉬게 하는게 아니라 5일을 Option으로 따로 줍니다. 그러니까 1년에 10일을 무조건 휴일로 주는거죠. 공식적인 국경일인 5일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5일은 자신이 원하는날 쉴 수 있게 되는겁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1년에 10일의 국경일 휴일은 회사원들에게 제공해 줍니다. 한국처럼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국경일이 겹쳐 매년마다 휴일 수가  바뀌는게 아니라 항상 똑같이 10일을 쉬게 되는거죠. 참고로 미국 전체가 쉬는 국경일중 날짜가 바뀌지 않는 1월1일, 7월4일, 12월 25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로 될 경우 모두가 월요일날 쉬게 됩니다. 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라고 가슴 아파해야할 필요가 없는거죠. ^^

 
4. 연봉
한국에서는 IT 직장에서 일하는 경우 연봉이 그리 크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밤샘작업을 하는 개발자들도 일하는 시간에 비하여 적은 연봉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은 IT에 관련된 직장들의 연봉이 평균적으로 높습니다. 다른 직장에 비해 시작부터 높은 연봉을 받고 시작합니다. Salary.com에서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프로그래머의 평균 초봉은 약 $55,000불인 반면 학교 선생은 $50,000불 정도입니다 회계사의 평균 초봉은 약 $41,000불로 나오는군요. 이처럼 IT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평균 이상의 연봉을 받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년마다 자신의 직속상관에게 Review를 받게 되고 평균 3%~6%의 연봉이 인상됩니다. 물론 리뷰에 따라 달라지게 되구요. Promotion(승진)을 할경우에는 그 이상의 연봉 인상을 받습니다. 한회사에서 몇년 이상 근무한뒤에 다른 회사로 옮길때는 연봉이 크게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미국은 이력서를 볼때 경험을 집중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이 전회사에서 얼마만큼 일했고 어떠한 경험을 쌓았느냐를 보기 때문에 경험에 따라 연봉은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받는 만큼 이상의 연봉을 받고 옮길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매년마다 3-6%의 연봉이 오르기 때문에 회사를 옮기지 않고 한회사만 계속 다닐 경우에는 연봉인상이 적지만 회사를 옮기면 한번에 연봉이 큰 차이로 오르기 때문에 보통 IT 회사에서는 몇번을 옮겨 다녀야만 제대로된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너무 짧은 기간에 여러번 옮기는것은 불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한직장에서 3년에서 5년 이상을 일한 경험이 있어야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것이 수월합니다. 매년마다 직장을 바꾸는 사람을 좋아하는 회사는 드물겠죠? ^^)

5. 상사와의 관계
한국은 학교 다닐때부터 선후배 관계가 몸에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상사와의 관계가 아주 철저한듯 보입니다. 상관이 하라고 시키면 군말없이 해야하고, 눈치를 봐야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등 회사 업무와 관계가 없더라도 상사는 영원한 상사인듯 싶습니다. 그에 비해 미국은 너무 자유스럽습니다. 자신의 직속 상사라고 해도 직급을 부르거나 Mr. Mrs. 와 같은 존칭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의 직속상관, 즉 보스한테도 그냥 이름으로 부릅니다. Hi Terri~라고 부르는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의 보스의 보스한테도 그냥 Dave라고 이름을 부릅니다. 일하는 역할이 다를뿐이지 직급이 신분의 차이를 나타내는것은 아니니까요. 물론 회사의 CEO를 보면 그냥 이름만 부르기에는 뭐하겠지만 그냥 이름만 부르며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CEO들도 종종 봅니다. 상사의 눈치를 보는데 시간을 쓰기 보다 자신이 해야할일에 시간을 쓸수 있어 좋습니다. 내가 해야할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근무 환경이 이러한 관계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상사가 술마시러 가자고 해도 억지로갈 필요도 없고, 상사의 생일날 선물을 챙겨줄 필요도 없습니다. ^^ 오히려 미국에서는 상사가 자신의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선물을 주는거죠. 물론 큰 선물은 절대 줄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제 보스가 카드와 조그마한 선물을 매년 주곤 합니다. 때로는 제 보스의 보스도 초콜릿 같은 자그마한 선물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참 좋고 바람직한 문화인듯 싶네요. ^^

6. 기업 문화
미국의 기업문화는 한국 기업 문화와 다른차이를 보입니다. 미국 기업 문화는 자율적이면서도 통제적입니다. 조직적이면서도 개인적입니다. 기업 중심적이면서도 인간 중심인게 미국 기업 문화인듯 합니다.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저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일일이 지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 자신이 자율적으로 근무를 하고 일을 하는거죠. 하지만 내가 하는 일에는 항상 책임을 져야합니다.
미국 기업문화는 미국 문화와 마찬가지로 꽤 개인적인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내가 열심히 한일을 남에게 돌리는 겸손은 찾아 보기 힘듭니다. 내가 한일에 대해서는 나를 최대한 알려야 하고 나타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했고 어떻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는지를 알려야 합니다. 팀 프로젝트를 한다고 해도 그 안에서 나 자신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것이 미국에서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어 했던 부분중에 하나죠. 한국에서는 나 자신을 낮추는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했다가는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지도 모릅니다. "제가 뭘요..제가 한것도 없는데요."라는 겸손의 표현이 한국에서는 일반적이겠지만 미국에서는 이러한 겸손한 표현 보다 내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를 알리는게 더 중요합니다. 꽤 개인적고 이기적인것 같지만 이것이 미국의 문화인듯 싶습니다. 이렇게 개인적인 성향을 띄고 있지만 팀 프로젝트를 할때는 철저하게 조직적으로 변합니다. 자신이 맡은 분야는 꼭 해내야 하는거죠. 마감일이 정해졌으면 그 안에 팀원 모두가 다 일을 끝냅니다. 나 하나때문에 일이 지연되는 일은 쉽게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다들 목표를 가지고 있고 목표를 우선시 하지만 그 안에서도 인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게 바로 미국 기업 문화 입니다. 좋은 인재를 얻기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에 여러가지 일자리가 나오면 (Job Listing) 우선적으로 회사원들에게 메일이 옵니다. 이러 이러한 일자리가 새로 생겼으니 추천할만한 사람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말이죠. 그렇게 해서 자신이 아는 적합한 사람을 추천해서 뽑힐 경우 추천한 회사원에게는 특별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적게는 몇십만원에서 크게는 몇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 이외에도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각 회사 마다 수많은 Job Recruiter들이 일을 하고 있고 이들은 monster.com이나 carrerbuilder.com 과 같은 곳에 올라온 수많은 이력서들을 검색하며 뛰어난 인재들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한사람의 유능한 인재가 회사에 얼마나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지를 알기 때문에 좋은 인력을 선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7. Benefit (해택)
각 회사들마다 다 다른 Benefit이 있습니다. 의료보험 해택이나 각종 연금해택등은 거의 모든 기업들이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생명보험이나 치과보험도 많은 회사들이 기본적으로 제공을 해주고 있죠. 그외에도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주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해택이나 주식 보너스와 같은 해택도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20년또는 25년 이상 한회사에서 근무한뒤 정년퇴직을 할 경우 마지막으로 받던 연봉의 50%-75%를 평생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퇴직금 적립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자신이 받는 주급 (미국은 월급이 아닌 한달에 2번 주급으로 기본적으로 받습니다.)의 몇%을 정하면 그만큼에 해당하는 돈을 회사에서 더해주어 퇴직연금 펀드에 적립해 줍니다. 예를 들면 격주마다 $2,000불씩 받는 사람이 10%를 퇴직연금 펀드에 적립한다고 정하면 $200 + $200 (회사에서 지급해 주는 돈) = $400불이 퇴직 적금으로 격주마다 적립이 되는거죠. 100%를 해주는 곳도 있고 50%만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해택들이 다양하게 있죠. 특히 IT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공부할 수 있게 무료로 training을 시켜줍니다. 귀찮기도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대에 가장 민감한게 IT 분야이기 때문에 당연한 해택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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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한국과 많이 다르다는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과 같은 끈끈한 정(?)을 직장생활에서 느끼는것이 힘들다는 단점도 있지만 미국의 기업들이 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되는지는 그들의 기업 문화에서 나온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재들을 위한 배려와 각 기업들이 추구하는 목표와 모토를 설정하고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쓸데없는곳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최적화된 시스템은 대한민국 기업들 뿐 아니라 세계에 많은 기업들이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제가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회사 생활을 하지 않아 틀린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재들을 중요시 여기는 문화와 그들을 위한 기업 환경이 한국과는 다르다는것은 확실한듯 보입니다. 다그친다고 채찍질을 한다고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개발자들은 때로는 코딩하다가 스페이스 하나 때문에 콜론(:)이나 세미콜른(;) 또는 괄호 하나 때문에 몇시간을 소비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때로는 하루 종일 일해도 코딩 한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거기에 다그치기까지 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밤샘 작업을 해야한다면 당연히 좋은 소프트웨어가 나올 수 없겟죠. 구글이 왜 단기간에 그렇게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의외로 답은 간단합니다. 개발자들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가장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배려해주는거죠. 개발시간이 모든걸 말해주지 않습니다. 개발자들이 많다는것이 모든걸 말해주지 않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은 창의적인 환경에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애플, 구글, Pixar, Twitter, Facebook과 같은 기업들이 왜 미국에서만 탄생되는지를 모른다면 국내 기업들에게서 희망을 찾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기업의 문화와 환경이 바뀌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나올 수 있고 전세계의 IT 흐름을 주도할 수 있게 될겁니다.
회사원들에게 무료로 커피 제공하는 것 조차 아까워 하는 기업이라면 결과는 뻔합니다. ㅡ,.ㅡ

세계는 넓고 직장은 많습니다. 한국에서만 일해야 겠다는 고정관념을 깨십시요. 그리고 Monster.com이나 CareerBuilder.com 과 같은 곳에 자신의 이력서를 올려 보십시요. 혹시 압니까? 구글이나 애플에서 연락이 올지 말이죠. ^^

미국 IT 회사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세요?
2010/03/10 10:11 2010/03/10 10:11
  1. virus
    2010/03/10 17:59
    ㅎ....
    읽으면서 100억 광년 쯤 떨어진 별나라 이야기거니 했는데
    의외로 가까운 나라 이야기군요.

    세계는 넓고 직장은 많다----옳은 말씀입니다.
    능력만 된다면 떠나야죠.
    내가 못떠난다면---아이만이라도 보내고 싶습니다.
  2. Deepthroat
    2010/03/10 19:13
    저..저..저런!!! 어디 개인만 생각하는 개인주의가 판치는 미국같이 해이해진 사회의 환경을 한국과 비교할 수가 있습니까? 조직이 있어야 개인이 있는 거지, 어찌 개인에게 저런 자유를 주면 조직 생활 통제가 가능하겠습니까!!!....라고 조x선일보 경제면 칼럼에 실리겠군요^^

    어디 IT산업만 그렇겠습니까? 한국 조직문화 전반의 문제겠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구별을 못하고 혼돈하는 경우는 대일본제국의 통치를 받던 시절부터 이어져온 전통있는 관습이죠.

    너무나 지난 수십년간 들어온 '미국이 강한/약한 이유'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오히려 '거짓말' 하고 계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우리나라 기업들도 저런건 '서류상'으로는 보장하고 있죠. 연말만 되면 '못 쓴 연차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서약서에 사인하는 일상으로는 저런건 '교과서'에나 나오거나 어디 '해외 토픽'에 나올만한 이야기 같군요^^ 저런 이야기 하면 우리 하늘 같으신 상사나 심지어 동료, 후배들도 "미국은 미국이고, 우리의 현실은 그게 아니다. 회사가(천황폐하께서) 할당해준(하사하신) 것으로 해결하라"라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이나 할만한 소리를 하죠.ㅎㅎㅎ

    이런글 보고 있으면 '미국인은 개인들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줘서 조직적인 능력이 부족하고, 또 개개인의 정신력도 '곤조' 부족하여 우리 민족에게 상대가 안된다'라고 철저하게 국민들을 세뇌하고 그 '망상'을 바탕으로 미국에게 덤볐다가 그야말로 원자 단위로 분해될뻔 했던 어느 나라가 생각나네요(한국이 아닙니다! 한국이!).

    8.15만 되면 마치 그 나라가 만든건 모두 부정할듯이 하면서 당장 돌아서서 일상에서는 그 못난 나라가 만들어놓은 못난 제도와 사상, 관념에 얽매여서 환장하는거 보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을듯합니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돈이 될거다'라고 판단한 IT가 그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거 보면은요.ㅎㅎㅎ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 트위터에 글 좀 퍼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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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체험단 모집에 반대합니다.
2010/03/05 08:09
http://www.smbmarketingguide.com/tag/web/

Pictured by Small Business Marketing Guide

블로그의 뜻은 웹에 쓰는 일지/일기로 웹로그(Web+Log)의 줄임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네티즌들이 자신들만의 주제, 생각, 일상 생활등을 웹에 다루거나 표현하는 웹일지/일기입니다. 자신들의 일상 생활을 일기처럼 쓰거나, 자신의 생각을 적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정하여 글을 쓰는 등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 블로그였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스피어(블로그 세계)가 점점 커지고 개인 블로거들의 영향력들이 커지는것을 지켜보는 일부 기업들이 기업용 블로그를 만들기 시작해서 회사를 홍보하거나 제품을 홍보하는데 블로그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이였던, 자신들만의 생각과 느낌을 쉽게 표출할 수 있었던 공간은 어느새 광고와 홍보가 넘치는 공간이 되었고 돈을 벌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블로그를 통해 직접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생각보다, 소비자들의 불만과 요구를 들으려 하기 보다 어떻게 하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블로그를 통하여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까에 더 관심을 갖는듯 보입니다.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예 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 체험단 모집입니다.
블로그 체험단의 원래 목적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기업들이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블로그 체험단을 통하여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거나 제품 출시전 단점이나 버그등을 수정하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블로그 체험단을 응모하는 방법이나 블로그 체험단 활동 내용, 당첨자 발표등을 잘 살펴보면 이건 완전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의 한 수단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기업의 블로그 체험단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응모자격
누구나~
응모자격은 대부분 누구나입니다. 다시말해서 아무나 참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초보 블로거이던 파워 블로거이던 아무나 신청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2. 응모방법
XXX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개인 블로그에 자유롭게 포스팅해주세요
신청 사유나 리뷰 계획을 추가해 주시면 선정시 더욱 유리합니다.
블로그 체험단이 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글을 먼저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블로그 체험단 신청이라고 한다면 아이폰에 대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써야 하는거죠. 블로그 체험단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좋은 기대감과 좋은 평을 써야 뽑힐까요 아니면 제품에 대한 좋지 않은 기대감이나 악평을 쓰면 뽑힐까요?
신청 사유나 리뷰 계획을 추가하면 선정시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신청 사유와 리뷰 계획을 쓰면 블로그 체험단에 뽑히는데 도움이 될까요? "제품을 사용하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리고 장점과 단점을 디테일하게 리뷰에 쓰고 개선되어야 할 점들과 발견된 버그들을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신청 사유나 리뷰 계획을 보내면 블로그 체험단에 뽑힐 수 있을까요?

3. 당첨자
응모자격은 아무나지만 당첨자들을 보면 아무나가 아니구나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당첨자들은 블로그 스피어에서 영향력이 있는, 구독자들이 많은 파워 블로거들 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람들 뽑는게 당연할겁니다. 더 많이 홍보가 되고, 더 자세한 리뷰를 전문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죠.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나 자신의 블로그에 글이 얼마 없는 사람, 일일 평균 방문자수가 적은 사람들은 응모는 할 수 있어도 당첨되기란 하늘의 별하나가 아닌 별3개 동시에 따기 처럼 힙들겁니다. 처음부터 응모 자격에 일일 평균 방문자 수가 몇 이상, RSS 구독자 수가 몇 이상이라고 썼으면 덜 욕먹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4. 체험단 활동 내용
체험 기간동안 XXX 제품 무상 지원
제품 리뷰 후 블로그 포스팅 작성
활동 내역에 따라 XXX 제품 증정 예정
활동 내용을 보면 블로그 체험단은 그저 마케팅과 홍보 수단밖에 되질 않는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을 수령한 후에 리뷰를 자신의 블로그에 써야 하는데 말이죠. 제품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잘 써야, 장점을 부각 시켜야만 그 제품을 무료로 얻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활동 내역에 때라 주던지 주지 않던지를 결정하는데 이 제품이 영 아니여서 여러가지 단점들과 버그등을 리뷰에 적으면 과연 기업에서 이러한 리뷰어에게 무료로 제품을 증정할까요 아니면 한달뒤에 다시 뺏어가고 다음부터 당첨자에서 제외되게끔 블랙 리스트에 포함 시킬까요? 정답이야 알 수 없지만 대부분(100%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의 리뷰는 기업들의 기대처럼 칭찬일색입니다. 수많은 장점들은 부각시키고 단점이 발견되도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짧게 마무리를 하죠. 그 이유는 바로 체험단 활동 내용에 있습니다.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면 수많은 블로거들이 응모를 합니다. 새로운 제품 출시가 임박하면 여러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죠. 그리고 그들에게 좋은 평가를 기대합니다. 당연한겁니다. 제품 홍보를 위한, 광고를 위한 체험단을 선출하고 있으니까요. 블로그 체험단이라는 단어보다 블로그 홍보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오히려 더 진실되 보입니다.
블로그 체험단을 신청하여 뽑힌뒤 아닌건 아니라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 없다면 신청 자체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네티즌들이 당신들의 리뷰를 읽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 버릴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제품을 먼저 만져보고 무료로 제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지만 그러한 이유로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관점을 심어주는것은 대기업들이 언론사들을 매수해서 언론 플레이를 통한 광고를 하는것과 비슷합니다.

국내 대기업들은 해외에서는 블로그 체험단 같은것을 모집해서 홍보하고 있을까요?
미국의 인가젯, 기즈모도, Slashgear, Cnet과 같은 IT 전문 블로그나 리뷰 회사에 국내 대기업들은 제품들을 미리 보내고 그들은 냉정하게 평가 받습니다. 좋은건 좋은거고 나쁜건 나쁜겁니다. 대기업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무조건 좋다고 과대 포장 하지 않습니다. 무료 제품을 얻거나 스폰서를 받기 위해 제품의 장점만을 부각시키며 구독자들에게 잘못된 관점을 심어 주려 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기업이 블로그들에게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받기를 원한다면 블로그 체험단을 선출한뒤에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써 홍보를 해달라고 하기 보다 제품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들과 버그등을 찾으면 메일이나 전화로 알려 출시전 단점들이나 버그등을 수정 보완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힘써야 할겁니다. 베타 테스터와 같은 성격을 지니지 않고 단지 홍보용으로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고 선출하려고 한다면 결국 양치기 소년으로 몰려 버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겁니다. 정말 좋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좋다고 이야기 해도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는 그러한 기업이나 블로거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겁니다.

좋은 말과 장점들로 가득한 프리뷰나 리뷰를 쓰지  못하면 블로그 체험단에 선출되기 어렵습니다.
대기업들이 주최하는 제품 발표회, 간담회, 정기 블로거 모임에 가기 위해서는 많은 구독자들을 끌어 모아야 하고 대기업들에게 쓴소리보다 단소리를 많이 해야 합니다. 단지 추축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에게도 블로그 모임이나 제품 발표회 초청 메일이 오는데 이러한 메일들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쓴소리 듣기를 싫어한다면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가서 제품을 파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단점을 보안화고 버그를 수정해 더 나은 제품을 내보이기 위해 뽑는 블로그 체험단이 아니라면 그만 두십시요. 체험단에 선정되어 아닌건 아니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없으면 신청 자체를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홍보용, 광고용 글들이 블로그 스피어에 넘쳐 나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기전 일반 블로거들이 사용기나 리뷰를 보고 구매하려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는 사실 다시 한번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블로그 체험단에 신청했다 떨어져서 쓰는 글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신청 불가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 블로거 모임이나 제품발표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먼곳에 있다고 비행기표까지 보내주는 기업은 없거나와 그런데 관심도 없습니다. 오해 하시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전 단지 블로거나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 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생각보다 홍보나 마케팅용으로만 사용하려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몇자 적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트위터를 통해, 미투데이를 통해 기업들이 소비자들과 더 가까워지고, 그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마케팅과 홍보, 아이돌과 언론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2010/03/05 08:09 2010/03/05 08:09
  1. 이대팔
    2010/03/06 09:4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른바 파워 블로거들의 글을 즐겨 읽게 되는 것은 그 글의 어떤 완성도 보다는 그 글에 대한 블로거의 당당한 자부심에서 나오는 믿음이 바탕이 되는데요.

    어떤 블로거들의 어떤 기업의 제품에 대한 뜬금없는 글들을 보면 당황스럽고
    그동안의 믿음이 서서히 빛을 잃게 합니다. 대부분의 그러한 글들은 그 블로그의 독자를 향햐기보다는 해당 기업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업의 마케팅도 좋고 좋은글로 어떤 수입을 원하는 블로거도 좋지만
    저러한 노골적인 거래에 가까운 방식이 아닌 좀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방향으로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블로그의 어떤 순수성(그런게 있다면)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 Eun
      2010/03/06 11:51
      저도 영향력있는 블로거들의 글들을 잘읽고는 했는데요. 아이폰과 옴니아2의 비교글들과 옴니아2에 일방적으로 손을 들어주는 몇몇 블로거들의 글을 읽고 난뒤에 그들에 대한 믿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최대한 순수 블로거들의 개봉기나 사용기와 같은 글들을 읽으려고 노력하구요. 그들이 이야기 하는 제품의 장.단점이 전문적으로 쓰여지지 않았을지라도 더 신임이 갑니다.
      미국 블로거들처럼 아니면 아니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는 블로거들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너무 친 대기업적 성향을 띄우는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네요.. ㅠ.ㅠ
  2. 박은희
    2010/03/09 22:36
    hp노트북때문에 이 블로그에 들렀다 우연히 이글을 읽네요
    어찌보면 누군가 사용기를 써주는것은 좋고
    저또한 블로그체험단 응모해본적이 있습니다만 ㅋㅋ 되본적은없구요
    글쓰신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칭찬들 뿐이예요
    그건 좋은점을 부각시킨것일수도잇지만 한편으로는 말못하는것도 있을거같구...
    블로그 체험단 저도반대합니다!!

    글 잘읽고갑니다.
    • Eun
      2010/03/10 08:11
      블로그 체험단이라는게 회사의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사전 테스트를 받기 위함이나 출시전 단점이나 버그 보완을 위한 베타 테스터의 성격을 지닌 집단이라면 대찬성입니다만....현재 블로그 체험단은 블로거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홍보단일 뿐입니다. 결국 블로거들이 기업에 속아 무료로 홍보를 해주는거죠...물론 그에 대한 댓가는 제품을 남들보다 먼저 만져 볼 수 있다는것과 글만 잘쓰면 그 제품을 나중에 무료로 준다는거죠...이것 때문에 너도 나도 블로그 체험단에 뽑히려고 화려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칭찬일색의 리뷰들이 난무하는것 같습니다.
      결국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악용하는거나 마찬가지지요. 그렇기 때문에 반대하는겁니다....어떤 이들은 이러한 리뷰들을 보고 제품이 엄청 좋구나 하고 속아서 구매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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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대한민국을 IT 약국(弱國)으로 만드는 이들에게
2010/0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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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늘 IT 강국이라 외쳐대면서 대한민국을 IT 후진국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이들에게 호소문 하나 씁니다. 제 블로그에 제 생각대로 쓴 글이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To. 이동 통신사
국내 스마트폰을 반쪽자리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 마케팅을 엄청 하면서 스마트폰의 장점을 가로 막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폰의 최대 장점이 무엇입니까?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거 아닙니까? Always Connected가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 아닙니까? 그런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데이터에 용량 제한을 두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미국에서는 일정 금액만 내면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100MB 제한이 뭡미까? 300MB제한이 뭡니까? 1GB 주고 많이 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데이터 제한을 넘어갈까 사용자들을 초조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동영상 시청을 하지 못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고 무료 WiFI가 있는 지역을 떠돌아 다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데이터 제한이 넘어갈까 조심스럽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국내 모바일 시장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올해 400백만대까지 판매한다고 하면서 적절한 요금제를 내놓을 생각들은 안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이 그동안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외면한게 아니라 그 비싼 요금제 때문이란걸 알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모바일 성장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당신들 입니다. 마케팅 하나만으로 돈 벌 생각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To. 언론사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자손들이 세웠는지는 몰라도 좋은걸 좋다 말하지 못하고 나쁜걸 나쁘다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죠. 당신들의 일방적인 칭찬일색의 기사들은 우리나라 대기업들을 춤추게 하지만 그 거대한 대기업들의 춤으로 인하여 연약한 소비자들이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셨는지요? 당신들의 칭찬일색을 통하여 고래들이 춤추게 되고 그때문에 주위의 연약한 새우등들이 터지고 있다는것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광고주들의 눈치를 살필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한다면 언론사 문을 닫는게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정하고 사실적이고 형평성을 지킬 자신이 없다면 언론이 아닙니다. 기자가 아닙니다. 기사가 아닙니다. 그렇게 자신이 없다면, 그렇게 눈치를 보고 살아야 한다면 국내 대기업들 홍보부에 일하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언론의 순기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라스웰(H. Lasswell)의 언론의 3가지 가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환경의 감시, 환경에 대한 반응을 통해서 사회 각 부분의 상관조정,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문화적 유산의 전달)
추신: 아직도 미디어 기사를 기사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신들의 내놓은 기사 글자 하나 하나가 다 진실이고 사실인줄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믿음을 져버리는 행동 이제는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To. 대기업 제조업체
이제 그만 따라합시다. 그만 배끼고 창조라는거 한번 해봅시다.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것 보여줍시다.
이제 중소기업들과 상생하며 살아갑시다.
국내 언론사들 진실을 보도할 수 있게 압력 넣지 맙시다.
언론 홍보 전담팀들, 기자들을 따로 관리하며 배부르게 하지 맙시다. 기자들이 배부르니까 기사에 헝그리 정신이 안나타나지 않습니까? 그저 해외 기사들 번역해서 올리고, TV 프로그램 보고 기사 올리고, 인터넷 서핑하면서 기사 쓰지 않습니까?
자국민들을 먼저 생각합시다. 일본 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먼저 생각하고 자국민을 먼저 생각하다가 국제적인 흐름을 놓쳤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자국민들에게 이렇게까지 욕먹지는 않습니다.
이제 문어발 경영은 20세기 경영방식이라 생각하고 다리 하나 하나씩 잘라 나갑시다. 다른 기업들도 성장할 수 있게 돈이 되면 무조건 뛰어 들지 맙시다.
대기업인 만큼 당신들을 바라보는 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들의 시선에 존경이라는 마음이 담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경영 한번 해보십시요.

To. 대한민국 정부
흥성대원군의 자손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폐쇄정책을 고집하고 있습니까? 여러가지 제약을 걸어놓으니 해외업체들이 들어오기 힘들어 지고, 그렇다보니 국내에서는 이렇다할만한 경쟁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치고 가격 경쟁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치게 되니 결국에는 국민들만 손해 보는거 아닙니까? 거 필요없는 정책들은 과감히 없애고 국제적인 흐름에 민감할 수 있게 개선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국내 기업들 보호하기 위해, 특히 대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폐쇄정책으로 밀어주고 있지만 폐쇄정책을 고집한 한국이 개방을 통하여 변화를 모색한 일본에게 잡혀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는것 너무 쉽게 잊어버린듯 합니다.
거 친대기업적 정책은 이제 그만둡시다. 국내 삼성과 LG 단 두기업이 망해도 대한민국 전체가 망하게 만들어 놓은거 언젠가 후회할 날 올겁니다. 그전에 중소기업들 제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줍시다.
대한민국이 하드웨어에는 강하지만 소프트웨어에는 약한 이유 모르십니까? 무슨 정책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지 모르십니까? 국내 IT 산업을 위해 직접적으로 IT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보다 IT의 약자도 모르는 윗선들 불러놓고 새정책을 세워받자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 왜 모르시는지요?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 개발자들,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들에게 현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는것이 더 현명할겁니다. OS의 약자도 모르는 사람들 불러놓고, 스마트폰의 뜻도 모르는 사람 불러놓고 정책을 이야기 해봤자 시간 낭비입니다.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책을 내놓을 때입니다. 필요없는 정책은 과감히 버려야할 때입니다. 자국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온실정책을 계속해서 고집하다가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라는 야생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능력을 잃고 말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 하나 들어왔는데 국내의 IT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아이폰 도입을 통하여 국내 IT는 반쪽짜리라는 뉴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심각성은 점점더 커져 가는데 그 심각성에 대한 대안은 다른길로 가는듯 합니다.
또 마케팅으로 숨기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려 합니다.
이제는 정신 차릴때도 된듯 한데요.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고 소비자들/국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인다면 대한민국은 진정한 IT 강국으로 인정 받을겁니다. 스스로 인정하는게 아니라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인정하는것 말이죠. 그런 나라 꿈꿔보면 안될까요?
대한민국을 IT 후진국으로 만드는것 생각보다 쉽습니다.
대한민국을 IT 선진국으로 만드는것 생각보다 어렵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며 반드시 이뤄야할 과제입니다.
다음세대에 자랑스러운 나라를 남겨주려면 말입니다.


2010/02/19 16:28 2010/02/19 16:28
  1. 비밀방문자
    2010/02/19 20:06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2/19 22:13
      감사합니다. ^^
      저도 늦었지만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 유저
    2010/02/19 20:59
    지나치게 편협한 글입니다. 저 역시 유저지만 무조건적으로 기업에게 양보를 요구하는 건 아닌지요. 데이터요금은 와이파이가 보급되고 유저가 늘어나면 시장에서 자연히 사그라들 것이지 지금 당장 기업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데이터요금을 포기하면 기업은 무엇으로 살아남겠습니까. 하지만 글의 다각적 분석은 매우 좋았습니다.
    • Eun
      2010/02/19 22:02
      이동 통신사에게 데이터 요금을 포기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조금더 합리적인 데이터 요금을 내 놓을 생각보다 다양한 기기만 먼저 내놓을 생각을 하는게 문제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또한 외국과 같이 무제한 데이터 플랜도 있어야 모바일 시장이 더욱더 활성화가 될겁니다. 미국은 무제한 데이터와 무제한 통화까지 합쳐 한달에 $20불인가 $30불을 이동 통신사에서 가격을 내렸죠. 한달 $99불이면 무제하 통화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 있어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애플의 앱 스토어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물론 미국도 한국과 같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유저를 위해 데이터 사용한도가 있는 저렴한 플랜을 내놓는게 좋겠죠.
      이동 통신사는 모바일 시장에 가장 상위에 있는 만큼 그들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이동 통신 시장의 얼마만큼 빨리 성장하는가 달려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 ^^
    • 유저도유저나름
      2010/02/21 23:53
      이통사 관계자나 제조사 관계자도 유저긴 유저죠
      데이터요금을 포기하면 무엇으로 살아남냐구요?
      지금의 데이터통화료가 정상적으로 보이시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지금의 1/10 수준으로 내려도 충분합니다만
      요금을 내리면 무얼 먹고 사냐구요?
      비싼 기본료와 10초당 통화료, 비싼 문자비, 가입비, 유심비 부가서비스 등등 지금도 엄청나게 뽑아 먹고 있는데 데이터 통화료를 내리면 무얼 먹고 사냐구요?
      님 먹고 살 궁리 하지 마시구요
      참으로 불쌍하네요 님같은 사람 보면요
      예, 님같은 사람들 연말에 보너스 받으려면
      경쟁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더더욱 폭리를 취해야죠
      불쌍한 잉여인간아
    • 물파스
      2010/02/22 08:50
      이통사쪽 종사하시는 분같은데.. 무조건적으로 기업에게 양보를 요구하다니.. 무조건적으로 국민에게 양보를 요구해왔고.. 힘없고 선택권없는 국민들의 무조건적인 양보로 만들어진 아주 더러운 요금제입니다.. 그 더러운 요금제로 불어난 덩치와 살들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은 계속 양보만 하라는 겁니까??.. 데이터요금 포기가 아니라 합리적인 요금제를 제시하라는 겁니다.. 난독증도 있으십니까??.. 조금 덜먹어도 그덩치 그살들 자리잡아 유지될때까지 기다리란 말도 웃기거니와.. 그날이 와도 양보해줄 생각이나 있을까요?? 눈에보이지도 않는 주파수나 제공하면 되는 이통사가 음원사업도 하고 교복도 만들어 팔고 돈되는 일이면 물불안가리고 뛰어듭니다..뛰어든 사업에 동종사 있으면 온갖 악성루머에 법적시비붙어서 개박살내놓습니다..커진덩치와 살들로 두려울게 없어진지 오랩니다..이런애들을 두둔하고 무선통신 정착되서 자연스레 가격내려가길 기다리자구요??..글좀 생각해서 씁시다.. 님의 가치관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3. 독자
    2010/02/19 21:15
    해외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 쓰시려면 비싼 돈을 내야 합니다. 특히 미국은 오히려 우리나라같이 소량 사용자를 위한 배려따윈 없습니다. 무조건 비싼 무제한 정액제를 써야하죠. 기업이 돈을 벌지 못하면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 발전도 없습니다. 한국의 간판 제조사가 창의적이지 못한 제품을 만드는 이유는 지금까지 그렇게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보죠.
    • Eun
      2010/02/19 22:09
      북미와 같은 경우는 국내와 또 다른 환경이죠.
      한달에 $30불을 내고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지만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데이터 요금이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유저를 위해 국내 이동 통시사와 같은 데이터 제한이 있는 저렴한 요금제를 내놓으면 좋겠죠. 반대로 한국은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놓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소비자 물가가 다른 만큼 한국 소비자 물가 환경에 맞추어 말입니다. ^^

      모든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목적은 같지만 그 목적을 추구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또한 이윤을 추구하면서 존경을 받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이윤만을 추구한다고 욕먹는 기업도 많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이윤을 추구하기 전에 기업에 이윤을 주는 소비자들에게 어떻한 서비스와 제품을 내놓아야 하는지를 먼저 고민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네요.
      또한 더 많은 회사들이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4. 지나가다
    2010/02/19 22:05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블랙베리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데이터무제한 $30 입니다.
    • Eun
      2010/02/19 22:12
      대부분의 북미 이동 통신사들은 $30불의 데이터 비용을 받죠. ^^
      저도 버라이즌 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데이터 비용이 $30불 입니다. 하지만 기업 디스카운트를 17%받아서 조금더 저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북미 이동 통신사들은 기업 디스카운트나 정부, 학생 디스카운트 요금제가 꽤 좋습니다. 15%에서 25%정도 까지는 디스카운트 받을 수 있는거 같네요. ^^
  5. 이대팔
    2010/02/19 22:57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잘못된 고질적인 나쁜관행같은 것에는 냉정하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선택의 폭 행동의 폭이 자유롭지 않은 것이 안타깝네요.
    스스로들 좋은쪽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이러한 아이폰사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듯이 이리뛰고 저리뛰며 여러가지 그들의
    치부?를 알게되고 보게되니 씁쓸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의 진심과 현실은 추악한데 좋은말과 광고로 이미지를 포장하는 것이 통할 만큼
    이제 더이상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닐테니 1천9백몇년도도 아닌 2천년대에
    그저 무조건적인 고객의 충성도니 애국심이니를 기대하며 뒷짐지고 있는 기업들은
    이제 씁쓸하게 엿이나 씹을 준비나 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un
      2010/02/22 08:08
      기업들이 이윤을 추구하는것은 모두 기업이 동일하지만 어떻게(How)는 모두가 다 다릅니다.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욕을 안먹는 기업도 많죠. 마케팅이나 광고, 언론을 통하여 계속해서 소비자들을 속여 가면서 이윤을 추구하다가는 언젠가는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날이 올겁니다. 기업들이 가장 무서워 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소비자 한사람 한사람이죠. 이 진리를 깨닫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안에 찾아내길 바랄뿐입니다.
  6. ㅇㅇ
    2010/02/20 03:31
    옳소. 님 좀 짱이신듯. 100번 지당하신 말씀.
  7. Deepthroat
    2010/02/20 20:30
    스타크래프트와 백양비디오로 커진 한국의 IT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부에서 IT육성책이랍시고 내놓은게 하나같이 이해부족에서 시작하는 세금 낭비들이라서 한국 IT산업을 더 갑갑하게 만드는지도요. <br>한국 바둑이 강했던 90년대에 한국 바둑이 강한 이유가 나라에서 안나서서 그렇다. 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는데 요즘 보면 그게 마냥 우스개 소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8. 현석
    2010/02/21 03:10
    요거 요거 정답인듯 ㅎㅎ 속시원 하네 ㅎㅎㅎㅎ
    • Eun
      2010/02/22 08:09
      속시원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앞으로 소비자들을 무시했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는것을 절실히 깨닫는 기업들이 되길 바라고, 정부들도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을 바꾸는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국민을 위한 정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
  9. valkan
    2010/02/21 06:44
    사회의 문제도 있겠죠... 우리나라의 기술 인력은 대기업 부품으로 닳을때까지 이용되다가 닳으면 교체되는 처지입니다.. 이런상황에 기술인력 양성이나 창의적 인재 발굴은 이미 현실과는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라에서 아무리 돈을 들여서 IT꿈나무들을 키워도 이들이 갈곳은 철저한 실적중심 직급제인 대기업 개발팀뿐인 이상 그들은 도전적 제품개발보다는 만들어놓은 제품 성능 향상에 치중하겠죠... 이런 상황부터 개선해서 우리나라에도 실리콘밸리형 혁신적 기업들이 성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진정한 IT강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un
      2010/02/22 08:12
      우리 나라 문화가 너무나 친대기업쪽으로 치우져 있지 않나요?
      해외 선진국처럼 중소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벤쳐기업들이 일어설 수 있는 그런 문화와 정책이 빠른 시일안에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이러다가는 정말 대기업 1,2개만 망해도 대한민국 전체가 흔들리는 이상한 국가로 머물듯 싶습니다.
      IT 강국이란 소리를 들으려면 모든 기업들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가 있어야 하고 자본과 권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사장시키는 일들이 중단 되어야 하겠죠. 갈길은 멀지만 단 하루만에 날아글 수 있는 편법을 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10. lhotse
    2010/02/21 20:44
    SK에서 T-옴니아2 광고 접고 알파라이징이라는 기업광고를 주로 내놓고 있고,
    KT에서는 아이폰 광고 접고 QOOK & SHOW로 결합상품 요금인하정책 광고 많이하고 있고...
    가만히 보면 두 기업 모두 지금 봉착한 문제를 시선 돌리기식의 광고로 메우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Eun
      2010/02/22 08:16
      수백억, 수천억, 수조의 마케팅 비를 사용하는것 보다 쇼옴니아 유저들에게 무료로 윈도우 모바일 업그래이드 시켜주는 일, 쇼옴니아 유저들에게만 보조금을 주지 않았던 일을 철회하는 일,,,뭐 이런게 더 광고에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아이폰 하나 들여왔다고 미운오리 된 KT에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는 삼성을 보니 졸부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어찌 대기업이라 불리울 수 있는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국내에 모든 기업들은 광고나 마케팅이면 다 되는줄 아는듯 싶습니다.
      정말로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하려면 좋은 제품, 좋은 서비스를 통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소문 내는게 최고인것 아직도 모르는 걸까요? ㅠ.ㅠ
  11. 한심한 개통사 알바들
    2010/02/21 23:58
    이런 글에도 개통사 알바들이 있군요.
    우리나라 통신료에 거품이 얼마나 많고
    해외에 비해 요금이 턱없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개통사의 입장에서 지금의 요금을 내리면 개통사들이 뭘 먹고 사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 개통사들의 썩어빠진 정신머리는
    몇세대를 거쳐야 정신개조가 조금 가능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군요
    요금을 내리면 개통사들이 먹고 살 게 없다구요?
    지금의 비싼 기본료, 10초당 통화료, 비싼 문자비 ( 해외는 200원 300원 한다고 하시는 분들, 그런 나라들은 같은 사업자간 무제한 공짭니다, 결과적으로 따지만 우리나라가 문자비 더 나와요 ) 아직도 받고 있는 가입비, 아무런 쓸모도 없는 비싼 유심비, 데이터 통화료, 부가서비스 등등 정말 말도 안 되게 비싼 요금을 받아가는 데
    아직도 개통사들의 입장에 서서 요금을 내리면 안 된다고 하시는 알바님들아
    니들 돈 더 벌고 싶으면 정상적으로 벌어라
    쓰레기같이 벌지 말고
    하기사 쓰레기들은 돈도 쓰레기 같이 벌려고 하지
  12. Nam
    2010/02/22 08:19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을 알수있다 찌지리 찐따근성 ......우수한민족 어쩌고 저쩌고 다 닥쳐라 짜지면하고 우동이 웃는다 정신차려라
  13. 화이트
    2010/02/22 18:43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14. wildfree
    2010/02/23 18:55
    핵심을 정확히 찌른 글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15. anfields
    2010/02/24 06:30
    글톤이 개콘 동혁이형 같으시네요. 항상 예리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Eun
      2010/02/24 08:21
      개그 콘서트에 동혁이가 누군지는 몰라도...재밌는 사람이겠죠? ^^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겁니다...
      국내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생각들을 경청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16. anfields
    2010/02/24 06:33
    저는 이동통신사도 이동통신사지만, 파이어폭스 쓰는 유저로서 정말 액티브 엑스좀 어떻게 갖다버렸으면 좋겠는데... 이거 원 불편해서... 익스플은 일부러라도 쓰지 않을려고 하는데... 그놈의 결재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탭을 쓰는데...
    • Eun
      2010/02/24 08:23
      바꿔야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죠...
      소비자들/국민들의 소리에 경청할 수 있는 정부와 대기업들이 되기를 바라뿐입니다.
      북미에 살고 있는 저도 온라인 뱅킹을 하는데 액티브액스를 설치해야만 되는 온라인 뱅킹 서비스는 없습니다. MS의 본국인데도 말이죠..^^
  17. 비밀방문자
    2010/02/25 10:2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Eun
      2010/02/25 12:03
      죄송합니다. 그밖에도 틀린부분이 많을텐데 읽기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패쇄정책은 폐쇄정책으로 수정했습니다. ^^
      그리고 미국에서 온라인 뱅킹을 할때는 대부분 자신이 만든 ID와 비밀번호만으로 가능합니다만 여기에 은행마다 한두가지 더 보안을 걸어 놓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하고 있는 은행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후에 데빗카드 비밀번호를 한번 더 넣어야 하는데요. 이 비밀번호를 숫자 키패드를 이용해 넣는게 아니라 싸이트에 있는 그림으로 된 숫자를 하나 하나 마우스로 클릭하면서 넣게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타자 치는것을 그대로 빼가는 해킹 방지를 위한것이죠. 어떤곳은 아이디와 자신이 사는 동네 지역을 넣어야 로그인 페이지로 가게 되고, 그 이후에 자신이 만든 질문에 답을 넣은뒤에 정답이 확인되면 그제서야 비밀번호를 넣고 들어갈 수 있게 만든곳도 있습니다. 각 은행마다 보안이 다르지만 액티브액스를 설치해야만 하는곳은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있을수도 있겠죠? ^^)
    • 비밀방문자
      2010/02/26 18:0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8. code2341
    2010/03/04 03:28
    와..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아마 국산차들도 마찬가지 같네요.. ㅠ
    정말 싸고 좋은 외제차들 많은데 말이죠..
    저는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를 쓰고있는데
    국산폰과는 정말 차원자체가 다르더군요..
    삼성폰들 솔직히 외제폰들 이길거라고 기대안합니다
    삼성과 LG가 혁신적인 정책변경과 참신한 제품들이 튀어 나오지 않는한은
    못 이길겁니다..
    음.. 혹시 monocho2@naver.com으로 메일 한통 주실수 있나요?....
    제가 이 블로그 너무 좋아해서 한번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네요..^^
    이렇게 쓰고보니 외제 찬양글 같은데;;
    그렇게 무조건 외제를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한겁니다..;;ㅠ
    존경합니다^^
    • Eun
      2010/03/04 08:19
      좌측 메뉴중에 Contact을 누르시면 제 메일 주소가 보입니다. ^^
      eungu@yahoo.com이구요..^^
      국내정책도 많이 바뀌어야 하고, 국내 기업들도 많이 변해야 할겁니다. 무조건 애국심 마케팅을 통한 국산 제품 사용하기 운동은 이제 바뀔때가 되지 않았나 하네요. ^^
      외국제품이 무조건 좋아 쓴글이 아닌것 압니다. ^^
      국내 기업들이 더 성장하기 위한 작은 채찍질이라고 해야할까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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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4/4분기 최대 실적!! 그리고 그 이유는?
2010/01/27 08:53
애플이 드디어 2009년 4/4분기(2009년 10월-12월) 성적표를 공개했다.
애플 역사상 최대의 실적을 발표한 성적표는 언론이나 블로그를 통하여 많이 알려졌지만 맥월드 싸이트에 공개된 자료를 통하여 조금더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 3달간 애플은 $156억 8천만불 영업 이익을 냈고 $33억 8천만불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에 낸 $118억 8천만불의 영업 이익과 $22억6천만불의 순이익에 비하면 영업이익은 32 퍼센트나 성장한것이고 순이익은 50 퍼센트 이상 고속 성장한 것이다.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4/4분기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2010년 회계년도 1/4분기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기업들의 회계년도는 보통 매 9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정하기 때문에 10월-12월까지는 새롭게 시작된 회계년도로 정하기 때문에 1/4분기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저는 쉽게 이해하도록 2009년 10월에서 12월 사이의 실적을 2009년 4/4분기라 표현했습니다. )


애플의 뛰어난 실적에 큰 공헌을 한 제품이 있다면 아이폰과 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작년 4/4분기동안 애플은 336만대의 맥을 판매했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에 판매된 250만대보다 32 퍼센트나 더 높은 실적이다.
지난 3/4분기에 애플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3백5만대의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 치운것이다. 20인치와 24인치의 아이맥 시리즈를 21.5인치와 27인치 모델로 바꾸면서 2008년 같은 기간에 팔린 72만8천대보다 약 70 퍼센트나 높은 123만대나 팔려 나갔다. 특히 27인치 모델은 구매하려면 몇일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애플의 최대 실적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아이폰은 4/4분기 동안 870만대나 판매됐고 이는 2008년 Holiday 시즌에 판매된 440만대에 비하면 2배나 높은 실적이다. 애플은 아이폰 하나 만으로 $54억불의 실적을 만들어 냈다. 이는 아이폰이 이전보다 더 많은 국가에서 팔리고 있고 더 많은 이동 통신사들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실적이라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아시아에서는 아이폰의 인기는 어떨까?
10월말부터 중국에서 판매된 아이폰은 지난 4/4분기동안 20만대 밖에 팔리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전년 기간에 비하여 4배 이상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년 기간에 비하여 아시아 지역에서만 아이폰이 5배 이상 판매됐다고 실적을 발표했다.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애플이지만 아이팟 세일에서 만큼은 2008년 4/4분기보다 8% 줄어든 2100만대의 판매량을 보여줬다. 이는 지난 3분기동안 계속해서 판매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MP3P 시장의 정체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이팟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 아이폰이 아이팟의 점유율을 조금씩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매분기마다 아이팟 판매량은 줄고 있지만 세계 MP3P 시장과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아이팟 점유율이 70% 이상이나 된다.
아이팟 판매율이 저조한 가운데 아이팟 터치만큼은 계속해서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팟 터치만 보면 2008년 4/4분기에 비하여 55%나 더 팔려 나갔다고 한다.

애플의 뛰어난 실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4/4분기 동안 10개의 새로운 애플 스토어를 열어 전 세계에 총 283개의 retail store를 보유한 애플은 애플 스토어를 통하여 $19억7천만불이라는 수익을 냈고 이는 애플 스토어 한 점당 $710만불의 이익을 거둔셈이다.  다시말하면 하나의 애플 스토어에서 매달 약 26억 정도를 벌어들이고 있다.
2010년도에 약 40-50개의 애플 스토어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10년도 애플 스토어를 통한 이익은 더 늘어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애플이 이처럼 매 분기마다 뛰어난 실적을 내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들이 많겠지만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만의 에코시스템이 아닐까?
아이폰을 구입하기 어려운 10대들은 아이팟 터치를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팟 터치를 통하여 애플 앱 스토어 이용이나 앱 구입과 사용에 익숙하게 만든다.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아이튠스이지만 어릴적부터 아이팟 제품들을 통하여 사용해온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쉽고 편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 익숙한 환경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이폰으로 넘어 올 수 있게 된다. 예전에 아이팟 터치에서 구입한 앱들도 그대로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이뿐만이 아니나 Home Sharing을 통하여 온가족인 함께 음원과 앱들을 공유할 수 있으니 아이팟 터치부터 아이폰 사용까지 온 가족이 사용하는것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아이폰이나 아이팟을 사용하던 아이들은 애플의 맥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것이고 그들은 자연스럽게 맥 제품들을 애플 리테일 스토어를 통하여 구입하게 될것이다. 나중에 학교를 졸업해서 개발자의 길을 선택할지라도 아이폰과 맥에 익숙한 그들은 아이폰 앱 개발에 더 쉽게 접하게 될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애플 타블렛도 아이폰 OS를 넣어 애플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니 애플이 만든 모든 제품들은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듯 보여진다. 소트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연결되어있고 PoS까지 완벽히 준비된 그들의 에코시스템이 애플을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아닌가? 각 제품들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 연결되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게 애플이 아닌가 한다.
국내 대기업들도 휴대폰 뿐 아니라 그외 많은 제품들을 만들고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이 준비된 기업은 없다. 삼성이, LG가 스마트폰과 TV와 연동하게 만들고, DVD 플레이어와 연동하게 만들고, 자신들의 PC와 함께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의 실적을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아이폰 하나로 통하는 세상, 또는 애플 제품으로 다 통하는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면 국내 기업들도 그러한 세상을 꿈꿔보고 계획하고 이뤄 나가는것은 어떨까 한다. 그 많은 제품군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각자 따로 놀고 있기에 애플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다. 서로 서로가 연결할 수 있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에코시스템을 만드는것은 어떨까?
2010/01/27 08:53 2010/01/27 08:53
  1. virus
    2010/01/26 18:0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애플 깜짝 실적 발표---라는 수박 겉 핧는 기사만 보다가 이 글 보니 한결 이해가 잘 됩니다.
    그런데 애플 회계연도를 깜빡 착각하신 듯.
    09년 4/4분기가 아니라 10년 1/4분기입니다 ㅎ

    Eun님 글의 압권은 말미에 적는 글인데---역시나.
    수긍하면 할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지고 안타가움이 더합니다.
    숲을 보자 다짐하지만---유전자는 한국인이다보니 어쩔 수 없군요....
    • Eun
      2010/01/26 19:08
      바이러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회계년도로 따지면 2010년 1/4분기죠.
      저는 그냥 편하게 이해하도록 2009년 4/4분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위에 글에 언급이 되어 있구요. 회계 년도가 매 9월 30일날 끝나는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2009년 10월부터 12월의 실적 발표라 쉽게 4/4분기로 표시했습니다. ^^

      한국도 조금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준비한다면 자사 제품들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품은 많은데 모든게 다 독립적이라 시너지 효과가 거의 없는듯 해 아쉽네요.
  2. hyunjang
    2010/01/26 19:45
    애플의 모든 제품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뛰어난 전략에는 감탄할 따름입니다.
    우리도 비슷한 전략을 추진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un
      2010/01/26 20:05
      애플보다 더 많은 IT 기기들을 만드는 국내 제조사들이 함께 연동할 수 있도록 제품들을 선보이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은 충분한데 그러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끼만 합니다.
  3. Kafka
    2010/01/27 08:21
    바로 내일 입니다. 무성한 소문의 베일이 벗겨지고 우리 입에선 스스로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져 나오겠죠. 끝없이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그것을 통해 우리가 꿈꾸고 결국 행복한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애플의 '힘' 인 것 같습니다.
    • Eun
      2010/01/27 09:51
      여긴 오늘이군요. ^^
      앞으로 3시간 뒤면 모든게 다 드러나네요. ^^
      타블렛의 성능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아도 우리들을 깜짝 놀라게 할거라는 믿음이 가지만 제가 걱정하는것은 딱 한가지 입니다.
      바로 가격이죠. ^^
      가격만 착해서 구입하는데 큰 부담이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이번 이벤트도 인가젯을 통하여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4. 비행새
    2010/01/27 10:42
    주머니 가볍게 하는 나쁜 사과입니다.>..<
    • Eun
      2010/01/27 11:22
      독이든 사과 입니다.
      (중)독 말이죠. ^^
      먹을수록 중독됩니다.
      조심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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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단 하루동안 일어나는 일들
2009/12/09 15:43
A Day in the Internet
Created by Online Education 
2,100억통의 이메일이 단 하루동안 보내지는 숫자라...엄청나군..
그중에 스펨메일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
3백만개의 이미지가 플리커에 업로드 되고,
4,300만 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모바일 폰을 통하여 전송되어 진다.
이러한 일들이 단 하루동안만 이뤄진다니..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이제는 정보의 우주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2009/12/09 15:43 2009/12/09 15:43
  1. 별의카비
    2009/12/29 09:41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E-MAIL 을 보내는일이 많아진게 느껴지드라구요. 단지 입력 방식은 좀 개선해야 할거 같지만 서두요..
    • Eun
      2009/12/29 10:02
      핸드폰으로 메일 보낼때는 최대한 간단하게 보내죠..
      그리고 나중에 집에가서 더 자세하게 보내겠다고 써놓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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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Rock & Roll 이밴트
2009/09/09 14:34


애플의 Rock & Roll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오랫만에 스티브 잡스가 복귀했고 그는 다음과 같은 애플의 실적을 이야기 했다.

2년이 넘는동안 3000만대 이상의 아이폰이 팔렸고
75,000개 이상의 앱이 애플 앱스토어 등록이 되었고 18억번 이상이 다운로드 되었다.
아이툰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뮤직 스토어로 자리 잡았고
85억개의 음악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1억개의 어카운트가 등록이 되어 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3만개 이상의 링톤이 $1.29에 판매되어진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펌웨어가 3.0에서 3.1로 업그래이드 되어지며 펌웨어가 3.0인 아이팟 터치 유저들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늘부터 다운로드가 가능)
펌웨어 3.1로의 업그래이드와 아이튠스 9의 업그래이드를 통하여
한층 더 새로워진 Genius 기능을 만끽 할 수 있으며 Sync도 더욱더 편리해졌다.
Hone Sharing 기능을 통하여 가정에 5대의 PC까지 음악, 영화, TV쇼등을 복사해서 같이 듣거나 볼 수 있게 됐다.
아이튠스 스토어도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업데이트는 바로 아이튠스에서 아이팟이나 아이폰의 앱들을 직접 지우거나 재배열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을 Sync한후에 아이튠스를 열면 아이폰/터치 화면이 그대로 아이튠스에 보여진다. 그리고 원하는데로 재배열을 할 수 있다.

이제는 아이팟을 이야기 할 차례~!!!
애플은 2억2천만대의 아이팟을 판매하였고, 아이팟의 시장 점유율은 73.8%나 된다.
이중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팟 라인은 바로 아이팟 터치이며 지금까지 2천만대 이상이 팔렸다.
아이팟 터치의 가장 큰 기능중에 하나가 바로 게임 기능인데,
현존하는 휴대용 게임기는 멀티터치가 지원되지 않을뿐 아니라 게임 가격도 비싸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다.
소니의 PSP는 평균 게임 가격은 30-40불 정도이고, 닌텐도 DS의 게임 가격은 25-35불 정도로 싸지 않다.
뿐만 아니라 소니의 PSP는 게임 타이틀이 약 600개 정도이고 닌텐도의 DS는 3,680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아이팟 터치는 지금까지 21,178개나 된다. (물론 양보다 질이 중요하지만.. ^^)

드디어 아이팟 터치의 가격이 공개되었다.
애플이 이야기 하는 매직넘버 199/200은 판매량을 두배로 이끄는 숫자로 언급했듯이 아이팟 터치의 가격이 기존 $229불에서 $199불로 내렸고 $299에 32기가 버전을 $399에 64기가 버전을 내놓았다.
플래쉬 드라이브를 사용해서 64기가까지 내놓은 제품은 아이팟 터치가 최초가 아닐까 한다.
기존가격보다 내리거나 저장용량을 두배씩 올린 아이팟 터치~!!!
그리고 예전 아이팟 터치보다 더 빠른 Open GL 2.0를 장착하였다. (아이폰 3GS와 마찬가지로)

아이팟 클래식은 동일한 가격으로 나왔지만 120기가에서 160기가로 용량이 업그래이드 되었다.
아이팟 클래식 160GB: $249불

아이팟 셔플은 루머처럼 사라지지 않고 더 많은 칼라를 가지고 찾아 왔다.
핑크, 그린, 블루, 실버, 블랙의 다섯가지 칼라에 2GB 버전은 $59불, 4GB은 $79불에 판매 되어진다.
그리고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스페셜 에디션도 판매 되어질 예정이다.

아이팟에 대한 이야기는 이게 전부가 아니다.
한가지 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팟 나노~!!!
지금까지 1억대 이상 팔린 나노가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의 나노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이 업그래이드 되었다.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게 되었고, 나이키와 싱크가 가능한 보도계 기능이 첨가되었다.
비디아 카메라 장착, 2.2인치 디스플레이, 마이크와 스피커 장착, VoiceOver등 기존의 나노에 비해서
많은 부분들이 업그래이드 되어 나왔다.
8GB 버전은 $149불이며, 16GB 버전은 $179불로 오늘부터 판매되어 진다.

모든 이벤트가 끝난듯 보인다.
기존의 루머들과는 다르게 애플의 타블렛이나 넷북은 없었고
아이팟 터치에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소문과는 다르게 나노에만 장착되어져 나왔다. (그것도 비디오 촬영 기능만)
디자인면에서는 변한게 없지만, 나노 만큼은 많은 부분에서 업그래이드가 된듯 하다.
가장 잘 나간다는 아이팟 계열중에서의 터치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는게 아쉽기만 하다.
아이팟 터치는 기존의 시장과는 다른게 수많은 경쟁자들이 나오고 있는데 변화가 없어도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인지...
이번 이밴트에서는 크게 변화된것이 없는듯 보였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그래도 대부분의 제품들의 저장용량 대비 가격들이 인하 되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2009/09/09 14:34 2009/09/09 14:34
  1. 드자이너김군
    2009/09/10 21:42
    아아 정말 터치에서 많은 변화를 기대 했건만.. 너무 아쉬워요~
    • Eun
      2009/09/14 08:47
      너무 아이폰과 똑같이 되어버리면 아이폰을 구입하기 보다 아이팟 터치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으니 많은 변화를 주지 않은것 같은데요.
      이번에 큰 변화가 없는 아이팟 터치가 앞으로 출시될 준HD나 크리에이티브의 지에그와 같은 경쟁상대로 부터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둘지 지켜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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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제품들 미국과 한국에서의 판매가격 비교
2009/08/14 11:00

IT 선진국, IT의 선두주자, IT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대한민국
과연 대한민국은 최강의 IT 선진국일까?
그렇다면 대한민국 전자제품들은 IT 선진국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나 한번 살펴보자.
삼성과 LG등 수많은 대기업들이 전세계로 IT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북미에는 삼성과 LG, 코원, 아이리버등 대한민국 IT 제품들을 손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전자제품들은 예전보다 그 위상이 더 높아졌다.
더이상 후지고 값싼 제품들만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품질좋고 디자인 좋은 제품들을 만드는 나라가 된것이다. 삼성과 LG는 이제는 미국에서도 고급 브랜드로 통하는 회사이다.
현대 자동차도 예전과 다르게 미국에서 매년마다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제네시스를 통하여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탈바꿈 하기 위하여 노력중이다. (어느 정도 성공을 하고 있고... ^^)
너무 서론이 길어졌나? ^^
이렇게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정받을만큼 국내 기업들이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렇다면 국내 IT 기업들이 대한민국 안에서는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며 소비자들에게 어떻한 대우(?)를 해주고 있는지 제품들의 가격을 비교하며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똑같은 제품이 한국에서 판매되어지는 가격과 미국에서 판매되어지는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알아보면 국내 전자제품을 만드는 제조사들이 소비자들을 뭘로 여기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것이다.

제품

모델명

한국

미국

삼성 55인치 LED TV

UN55B8000XF

\5,290,000

\3,779,400

LG 55인치 LED TV

55LH90

\5,372,240

\3,300,000

삼성 HD 캠코더

HMX-R10

\783,840

\600,000

NIKON DSLR 카메라

D90

\1,113,625

\1,198,800

삼성 센스 넷북

NP-N310

\736,000

\547800

코원 PMP (16기가)

S9

\309,000

\238,800

아이리버 PMP (8기가)

SPINN

\220,675

\227,988

  • On/Off-Line Store 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네이버 쇼핑에서 나온 가격 리스트들중 최저가격보다 하나 높은 가격과 최고가격보다 하나 낮은 가격을 더하여 2로 나누었습니다.동일한 방법으로 미국 야후 쇼핑 검색을 통하여 평균 가격을 내었습니다.
  • 환율은 $1,200원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삼성의 TV는 이제는 미국에서도 소니보다 더 인기있는 제품이 되었다. 디자인면에서 사양면에서, 그리고 가격면에서 소니를 앞서는 제품들이 많다. 삼성의 TV들은 타회사 제품들보다 비싸다. 이제는 삼성이 예전과 같지 않은 고급 브랜드로 인식이 되었기 때문에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미국에서도 결코 싸지 않다고 인식하는 삼성의 TV지만 똑같은 제품이 한국에서는 헐씬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위의 표를 봐서 알겠지만, 삼성 55인치 LED TV는 미국에서 약 380만원에 팔리고 있다. 하지만 같은 제품을 한국에서는 약 530만원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LG의 55인치 LED TV도 마찬가지 이다. 미국에서는 약 330만원에 팔리지만 똑같은 제품을 국내에서는 약 530만원을 주어야 구입이 가능하다.
국내의 전자제품 제조업체들 중 소수의 제품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내에서 헐씬 더 비싸게 판매되어 지고 있다. 그와 반대로 니콘과 같은 다른나라의 많은 제품들은 가격이 비슷하거나, 어떤 제품들은 오히려 미국보다도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참으로 이상한 가격정책이 아닐 수 없다.
보통 자국기업들은 자국민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
일본에 가면 일본 제품들이 싸고, 미국에 가면 미국 제품들이 헐씬 더 싸기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미국이나 일본 여행에 가면 전자제품들을 사가지고 들어오는것도 그 이유가 아닌가?
예전에 현대 자동차에 대한 글을 읽은적이 있다. 해외로 수출되는 현대 자동차를 역수입하는 것이 국내에서 구입하는것보다 헐씬 저렴하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미국에 수출된 현대 자동차를 구입해서 한국으로 배송하면 배송료와 세금을 포함해도 한국에서 구입하는것보다 더 저렴하다는게 요지인데 한국 전자 제품들도 마찬가지인듯 싶다.
물론 여러가지 변수가 있긴 있다. 들락날락 하는 환율 문제도 있고, 국내 제품과 국외 제품이 정확히 똑같은 사양으로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국내에서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이유는 크게 4가지가 아닌가 한다.

첫번째 미국과 같이 시장도 크지 않지만 경쟁 상대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은 전세계 제품들의 전시장이다. 그만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격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한국은 대기업들이 대부분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경쟁할 이유가 없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암암리에 가격담합을 통하여 가격을 내리지 않아도 될 수 있을것이다.

둘째로 대한민국의 대기업 정책이 중소기업들을 죽이기 때문이다.
돈이 된다 싶으면 거대 자본을 앞세어 무조건 뛰어드는 대기업을 제제할 방법이 없다.
미국과 같은 경우는 한 기업에 몇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할 수 없는 제제가 있다.
이러한 제제가 있기에 문어발식 경영 조차를 꿈꿀 수 없는게 미국 기업 환경이다.
애플이 보험도 하고, 차도 만들고, 금융업도 하고, 요식업까지 한다고 상상해 봐라.. ^^
전세계에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그러한 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했으리라...

세째로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너무 작다
미국에서는 소비자의 힘이 크다. 한 예로 애플의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었을때 $500불이라는 비교적 비싼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힘이 비싼 아이폰을 한달만에 $299불로 가격을 내릴 수 있게 만들었다.
개인적인 경험을 소개하자면,
뭐 싸이트에서 구입한 제품이 Rebate이 있는 제품이였다.
그리고 $20불이라는 Rebate를 받기 위해서는 제품에 붙어 있는 바코드를 오려서 Rebate 양식과 함께 메일로 보내야 하는데, 이 싸이트에 실수로 바코드 위에 받는 주소 스티커를 붙여서 Rebate을 할 수 없었다.
$20불이라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이 이야기를 웹에 올렸더니, 직접 연락을 주면서 미인하다는 사과의 말과 함께 구입한 가격에서 $20불을 바로 빼줬고, 다음번 자사 싸이트를 통하여 제품을 구입할때 $50불 크레딧을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소비자들은 그저 돈을 쓰는 사람들일 뿐이다.
몇몇 깨어있는 사람들이 이건 아니다 싶어 보이콧 운동을 하면 바로 법적으로 제제를 가한다. 이러니 어느 누가 맘에 안든다고 뭐라 하겠나? 말만 하면 잡아간다고 하니...뭐...누가 감히 담대히 앞에 나와 소비자의 권리를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국내에서는 너무나 많은 비용을 마케팅을 위해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넘어오게 되어 있다.
수많은 광고들, 이벤트들, 고가(?)의 연애인들을 통한 마케팅등...
(이러니 영화나 드라마는 하지 않으면서 CF로만 먹고 사는 연애인들이 한둘인가?)
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마케팅 비용은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미국의 광고들을 보면, 대부분 연애인들이 나오지 않는다. 제품 광고면 제품을 알리기 위해 중점을 두는 반면 한국은 연애인들을 통한 이미지 광고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뭐이리 이벤트도 많고 행사도 많은지 모르겠다. 정말로 자신있는 제품을 내놓았다면 마케팅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붇지 않아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하여 알게 되어진다. 미국의 전자제품들은 광고를 통하여 알려지기 보다 블로그나 소비자들이 직접 쓴 Review, 소비자들의 평점등을 통하여 더 많이 알려진다. 아무리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져도 소비자들이 평가한 평점이 좋지 않으면 구입을 꺼리게 된다.
애플의 마케팅은 가지고 싶은 제품들을 만든데 모든 에너지를 쏟음으로써 충성스러운 소비자들을 만들고, 이렇게 충성스러운 소비자들을 통하여 마케팅이 자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굳이 광고에 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는것이다. 오히려 그러한 비용은 R&D에 투자함으로써 더욱더 좋은 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되어 지는게 아닌가? 애플은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다른 제품들에 비하여 윌등히 높기 때문에 새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주저함없이 구입하게 되는것이다.
아무리 언론들이 아이폰을 씹어 먹으려고 해도 유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실제 사용한 사람들도 만족하기 때문에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지 않고 계속해서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되어지는 것이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한국보다 헐씬 비싸고,
최저 임금제로 봐도 시간당 수당이 헐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제품들이 한국보다 미국이 싼 이유...


산에 들어가면 산 전체를 볼 수 없다.
산을 나와야지만 산 전체를 볼 수 있는게 아닌가?
한국이 아닌 타향에서 살다 보니
대한민국이라는 전체의 그림을 조금씩 보게 되어지는듯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안에서 안을 보기보다
밖에서 안을 보는것도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 반나절에 걸쳐 나름데로 생각하며 고민하고 쓴 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함께 고민해 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2009/08/14 11:00 2009/08/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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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ie 휴대용 외장형 500기가 하드드라이브 - $99.99에 아마존에서 판매중
2009/01/14 14:04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르쉐 자동차를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LaCie.
LaCie에서 Sam Hecht가 디자인한 LaCie Little Disk 500GB 휴대용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가 아마존에서 $99.99에 판매되어지고 있다.
나에게는 WD Passport 320GB의 휴대용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가 있지만 수많은 사진들과 동영상으로 인하여 벌써 280GB 이상의 용량을 사용했기에 이번에는 조금더 큰 500GB 하드드라이브를 찾고 있었다. 저장한 동영상과 사진들은 항상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녀야 하기에 데스크탑용 3.5인치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므로 조금 비싸더라도 휴대용을 찾고 있었다.
최근에 가장 저렴하게 본 제품은 Newegg에서 판매되어지고 있는 회사 이름도 잘 모르는 휴대용 500기가 하드드라이브가 $119.99에 팔리고 있어 이걸 구입할께 했었다. 그런데 조금 기다리다 보니 아마존에서 아주 맘에 드는 디자인에 착한 가격까지 형성된 LaCie의 Little Disk가 판매되고 있어 오늘 아마존에서 바로 온라인 구매를 했다.
게다가 Shipping & Handling이 무료이고 Tax도 없으니 딱 $99.99로 $100 이하의 가격으로 500기가 외장형 하드드라이브를 구입하게 된것. 일반 노트북용에 들어가는 내장형 하드 드라이브 자체도 $100이 넘어야 500기가 버전을 살 수 있는데 외장형임에도 불구하고 $99.99에 구입했으니 참으로 저렴하게 구입한것이다. (물론 나중에는 더 가격이 떨어지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Cie Little Disk가 맘에 드는 또 하나는 바로 Built-in USB 케이블로 USB 케이블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앞부분의 뚜껑을 열면 내장형 USB 케이블이 있어 줄을 조금 잡아 뽑은후에 컴퓨터에 바로 연결하면 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LaCie Little Disk 500GB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Capacity:
500 GB
Interface: Hi-Speed USB 2.0 (USB 1.1 compatible)
Rotational speed: 5400 RPM
Data transfer rate: Up to 480 Mbps
Burst transfer rate: Up to 30 to 35 MBps
Cache buffer: 8 MB
Dimensions: 3.19 x 5.08 x 0.71 inches / 81 x 129 x 18 millimeters (W x H x D)
Weight: 6.88 ounces / 195 grams
Warranty: 2-year limited warranty

What's in the Box: 301841 Little Disk, USB extension cable, USB power-sharing cable, quick install guide, user manual, LaCieSync: Synchronization and Encryption Software (Windows), LaCie 1-Click Backup Software (Windows/Mac), LaCie SilverKeeper Backup Software (Mac), carrying case

2년 워런티에 케이스까지 따라오니 꽤 괜찮은듯 보인다.
물론 크기가 조금 커보인듯한 느낌도 없지 않지만 따로 USB 케이블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구입한 물건이 오면 개봉기 한번 더 올려야겠다.

미국내에서만 판매 가능한 이 제품은 아마존에서 현재 $99.99에 세일가격에 판매되어지고 있다.
(기존가격 $144.99)
아마존닷컴으로 바로 가서 구경하기

2009/01/14 14:04 2009/01/14 14:04
  1. 박장현
    2009/01/28 17:27
    한국에서 구매가 가능한지요? 아마존에서 전자제품 구매해서 국내 배송인 가능한가요?
    • Eun
      2009/01/30 13:43
      한국으로 배송이 가능하지 않은듯 합니다.
      제가 한번 한국에 있는 주소를 넣고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배송이 되지 않는 지역으로 나오네요.
  2. iPod Art
    2009/03/09 00:02
    라씨에는 이제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나봐요. .작년에 외장 사려다 못샀어요.
    • Eun
      2009/03/09 11:25
      LaCie 제품들의 디자인이 괜찮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지금 한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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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카테고리를 설정합시다~!!!!
2008/12/19 10: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주로 들어가는 메타블로그는 이올린 입니다.
여러가지의 카테고리에서도 IT 카테고리를 주로 들어가는데요.
IT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글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IT에 관련된 블로그 글들을 보기 위해 들어갔는데
영화부터 시작해서, 만화, 온갖 동영상, 스포츠, 도박등 IT에 관련없는 게시물들 천국입니다.
UCC면 전부 IT와 관련된게 아니잖습니까?
동영상도 어느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잘 생각하시고 설정하시면
저와 같이 원하는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글들을 읽으려고 하는 블로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겁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카테고리좀 제대로 설정해 주십시요.

그리고 도박싸이트나 광고 싸이트들은 이올린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신고를 해도 또 올라와 있더군요.
그것도 추선글로 말이죠..

블로그의 순수성을 잃어버린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블로거들의 글들을 읽으며 함께 하고픈 순수 블로거들이 많이 있을줄 믿습니다.
더이상 광고나 돈버는 수단같은 글들로 인하여 블로거의 순수성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욕 먹더라도 글 올립니다.
저에게 욕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카테고리좀 제대로 설정해 주세요...
제발...~!!!


지금 이 글도 IT와 관련 있는 글은 아니지만...
IT에 올리는 이유는...
IT에 글 올리는 블로거들 좀 보라고 올렸습니다.
제발...
바른 카테고리 설정해 주세요~~~~~~~~
2008/12/19 10:05 2008/12/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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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 MID-160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가장 얇은 MID)
2008/10/23 15:21

USI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MID(Mobile Internet Device)-160은 ATOM 프로세서를 장착한 현존하는 기기들중에 가장 얇다. 그 두께가 1.5Cm밖에 되질 않는다.
MID-160은 PMP가 아닌 MID 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것이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했을뿐 아니라 8기가의 SSD, 512MB의 메모리, WIFi 802.11 b/g, Bluetooth, GPS, HSDPA 또는 와이맥스등 UMPC나 넷탑에서 볼 수 있는 사양을 지니고 있다. 5인치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MID-160은 800X480의 Resolution을 지니고 있어 어디서나 손쉽고 편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있다. 얇은 만큼 무게도 250그램 밖에 나가질 않으니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윈도우 XP가 아닌 우부트 리눅스를 OS로 하고 있는 MID-160은 아직 언제 출시되어질지, 그리고 가격이 얼마에 책정되어질지 미지수지만 작고 가벼워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로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디자인도 무난하고... (그리 멋지지는 않지만 ^^)

 
3.5mm 오디오 잭과 정면에 웹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2008/10/23 15:21 2008/10/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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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top, MID, Smartphone - IT 필수품!!!
2008/04/04 09:42

한해에도 수없이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시대에
과연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이 이 모든 제품들을 다 구입할 수 있을까?
MP3P, PMP, GPS, Notebook, UMPC, MID, Cell Phone, Desktop...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서 이미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 휴대 전화기를 제외하고
이 수많은 제품들을 일일이 다 챙겨 다닐 수 있을까?
가지고 다니는 것도 문제요, 일일이 매일같이 충전하는것도 문제요,
새로운 제품을 구입할때 마다 메뉴얼을 읽고 기능을 익혀가는것도 문제일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IT 기기들의 방향은 어디로 향할까?
예전부터 통합 IT 기기들, 다시 말해 컨버젼스 제품들이 수없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에 반하여,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는 디버전스 제품들 또한 수없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럼 어떠한 기기들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요즘 같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살아가면서, 또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아가면서 미래를 예측하는것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앞으로는 스마트폰, 노트북, 그리고 MID (Mobile Internet Devie)가
IT의 필수품이 되어질것이고 이러한 제품들이 IT 기기 시장을 잠식하게 될것이다.
물론 지금도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더 명확하고 확실하게 나타나게 될 것이다.

1. 노트북
매년 마다 노트북의 성능이 데스크탑을 따라가고 있다. 이동성이 편리한 노트북의 최대 단점이
가격대비 성능이였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가격대비 성능도 좋아졌고 17인치 노트북까지
시중에 나와 있으니 스크린의 크기도 어느 정도 해결 되었다. 데스크탑과 노트북과의
가격차이도 많이 줄어 들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데스크탑 시장은 줄어들것이고 노트북 시장은
커질것이다. 2000불이 훌쩍 넘었던 노트북의 가격은 1000불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1000불 아래의 노트북도 수없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노트북은 이제 PC 시장의 선두 자리에 있으며 앞으로도 데스크탑과의 격차는 점점 커지게 될듯하다.

2. 스마트폰
RIM(Research In Motion)이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하고 있을때만 해도
많은 제조 업체들이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불필요한 기능들도 많고 복잡하다.
게다가 크기도 크고 디자인도 투박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기 전까지...
하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소비자들에게 호감이 가는 디자인 뿐 아니라 수많은 기능들을
통합해서 나오기에 다른 휴대용 기기들을 일일이 들고 다닐 이유가 없어졌다.
음악및 동영상 재생은 기본이요, GPS 기능과 인터넷 기능, 카렌다, 메모 기능등
기존에 포켓피씨와 MP3P, 전화기의 기능들을 모두 통합해서 하나의 기기만 들고 다닐 수 있기에
앞으로 MP3 플레이어 시장, 포켓피씨(이미 사양길이지만) 시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당하게 될것이다. MP3P만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들은 발빠르게 스마트폰 시장이나
MID 시장으로 확장해 넘어와야 할것이다. 애플이 그랬듯, 그리고 앞으로 MS가 그렇게 하기 위해
준비하듯 말이다.
수없이 많은 스마트폰이 출시 되어졌고, 앞으로 출시되어질 것인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터치폰이나 슬라이드 형식의 쿼티폰이 주를 이루게 될것이고
가격대는 200 - 400불 사이가 적당할것이다. (물론 200불 아래면 더 좋고.. ^^)
애플이 2세대 아이폰을 준비하고 있고 5-6월에 출시되어질 예정이다.
애플을 쫒아다니기 보다 한발 앞서 나간다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수 있을것이다.

3. MID (Mobile Internet Device)
올해 들어 아마도 가장 크게 성장할 분야가 바로 MID 시장이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도 가장 큰 문제이자 단점이 바로
적은 스크린에 있다. 4인치가 넘어가면 휴대하기 불편하고 4인치보다 적은 스크린으로는
동영상이나 인터넷, 또는 GPS 기능을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없지 않다.
그렇다고 부피가 큰 노트북을 항상 소지하고 들고 다닐 수 없고
UMPC를 구입하자니 성능은 노트북에 비교도 되질않게 낮은데 가격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니 구입할 엄두도 나질 않는다.
크기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사이, 가격도 노트북과 스마트폰 사이인 MID는 두 기기의 단점들을
잘 보안해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앞으로는 휴대기기의 필수품이 되어질 것이다.
어떤 제품들을 두고 MID라고 하는지, PMP라 하는지, 서브 노트북, 또는 UMPC라 하는지
카테고리가 불분명하지만 휴대성과 인터넷 사용을 중점으로 두고 있고 스크린의 크기는
4 - 10인치 정도, 가격은 300 - 600불 사이가 되어지는 제품들을 MID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최근에 Eee로 인해 초저가 미니 노트북들이 많이 출시 되어 지는데 이또한 MID로 불려야 할듯 하다.
무선 인터넷 기능을 중심으로 동영상, 음악 재생은 기본으로 하고 GPS 기능까지 들어 있어
가격대가 300 - 500불 정도로 형성 되어 진다면 소비자들이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것이고
네비게이터나 PMP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지니 헐씬더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4-10인치 크기의 화면은 동영상 시청이나 인터넷을 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고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는데도 운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최근 MID 시장에 대기업 IT 제조 업체들이 하나 둘씩 뛰어 들고 있다.
HP, Lenovo, Intel, Nokia 등 많은 제조업체들이 MI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MID 기기들을
하나 둘씩 내놓거나 공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 폰으로는 아이폰이나 소니 애릭슨에서 출시되어질 Xperia가 맘에 들고
MID로는 코원의 Q5나 노키아의 N810 타블렛
노트북은 델, 소니, 후지쓰, 도시바, 삼성, LG (아무거나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것)
이렇게 세가지만 있으면 다른 기기들이 필요없을듯...
코원의 Q5 가격이 더 내리고 윈도우 비스타가 문제만 안 일으킨다면... ^^
2008/04/04 09:42 2008/04/04 09:42
  1. 맨큐
    2008/04/14 08:49
    전 얼른 Q5에 와이브로가 지원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이브로만 된다면 당분간은 야외에서 인터넷 접속 문제를 해결될 것 같아서요.
    노트북은 맥북 사용 중인데 무거워서..-_-;
  2. Eun Lee
    2008/04/14 11:37
    Q5는 PMP라기 보다는 UMPC에 가까우니 차세대 버전에서는 와이브로 칩에 내장되어 나올 가능성도 있을것 같네요.
    헌데 Q5 이녀석도 생각보다 꽤 무겁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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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alo 2.5인치 500기가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
2008/02/21 22:01

버팔로에서 2.5인치 500기가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를 일본에서 3월에 출시한다.
기존 2.5인치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이 250기가 최대였지만
이번 버팔로 HD-PS500U2는 현존하는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 용량의 두배이다.
또한 터보 USB를 이용해 기존 USB2.0 보다 속도가 약 20% 빠르다.
칼라는 흰색과 흑색 두가지로 출시되어 지며 가격은 PC용이 53,000앤 이고 맥용이 58,300앤으로
비싼편이지만 앞으로 2.5인치 500기가 하드 드라이브의 가격이 떨어지면 올해 안에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2008/02/21 22:01 2008/02/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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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22인치 크리스탈 모니터
2008/01/04 12:35

델에서 투명 유리로 만들어진 22인치 모니터를 내놓았다.
WXGA 1680 X 1050 디스플레이에 2-millisecond Respond time에 2000:1 Contrast Ratio등
뛰어난 성능에 웹캠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22인치 모니터의 가격이 $200 - $300불 사이에 형성되어지고 있는 반면
디자인 하나 멋지다고 $1200불을 내고 이 모니터를 구입할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37-42인치 LCD TV 가격이군

2008/01/04 12:35 2008/0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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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전자책 단말기 "Kindle(킨들)" - 99% 실패한다.
2007/11/19 12:47



"책은 죽지 않는다. 다만 디지털로 갈 뿐이다."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에서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을 공개했다.
6인치 E-ink 스크린(600 x 800 pixel resolution at 167 ppi, 4-level gray scale)에 백라이트는 없으며 전자책을 무선 인터넷인 Sprint의 EV-DO "Whispernet"을 이용하여 구입이 가능하다. 킨들은 전자책 200권 정도를 한번에 저장할 수 있으며 SD 카드를 이용하면 더 많은 책들을 저장하고 다닐 수 있다. 2시간 정도 충전하면 하루 종일 책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사용시간이 충분하며 10.3 ounces정도로 무게가 가벼운 편이다. Wikipedia 전자사전이 킨들 안에 내장되어 있다.  Whispernet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킨들 유저들은 무선 네트워크인 Whispernet을 이용하여 전자책 구입이 가능하고 구입후에 바로 킨들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예전 전자책 단말기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다운로드를 받고 다시 전자책 단말기로 옮겨야 했지만 바로 구매후 바로 킨들에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이러한 불편한 점이 해결되었다. 새로 출시되는 전자책들은 약 $9.99이며 신간이 아닌 책들은 약 $2불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뉴스 구독 서비스는 한달에 $5.99에서 $14.99 정도, 킨들 잡지 구독은 한달에 $1.25 에서 $3.49 정도로 책정이 되었다.
킨들의 가격은 $399불로 저렴하지 않은 편이다. (비싸다는 표현이 맞을듯)

아마존에서 계획한 프로젝트중에 가장 큰 프로젝트중 하나가 아닐까?
런칭 이벤트와 대대적인 광고로 킨들을 알리기에는 충분했지만
킨들 단말기와 킨들 서비스등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나의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킨들이 실패할 확률은 99%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듯 나 또한 킨들의 밝지 않은 미래를 내다본다.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과 아마존의 킨들을 위한 서비스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나름대로 적어본다.

1. 비싼 가격
400불이면 수많은 기능이 들어 있는 아이폰 가격고 똑같다. 또한 ASUS의 Eee 노트북과도 같은 가격으로 400불에 단지 전자책 읽기 기능만 있는 킨들을 소비자들이 구입할까?
400불이라는 킨들 단말기 자체도 비싸지만 수많은 싸이트에서 무료 전자책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거나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간 10불이란 가격과 오직 아마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수 있게 만들지 못할것이다.
무료 Whispernet 서비스라고 하지만 신문 구독, 잡지 구독, 블로깅, 이메일 파일 첨부등 모든게 다 유료이다.

2. 촌스러운 디자인
휴대용 기기를 구입할때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다.
아마존에서 나름데로 디장인에 신경을 쓰며 전자책은 진짜책을 닮아야 한다는 원칙아래 두께 이외에는 닮은점 하나 없는 전자책 단말기를 내놓았다. 기기만 책같이 두꺼우면 닮은것인가?
겉모습만 봐도 고급스러운 면을 도저히 발견할 수 없다.
책을 즐겨 있는 사람들이 두께만 같다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쉽게 옮길 수 있을까?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지 못한다면 기능을 말 할 필요도 없다.

3. 책은 여전히 아날로그가 대세
"21세기에도 책은 죽지 않는다." 맞는 이야기이다.
"다만 디지털로 갈 뿐이다." 틀린 이야기다.
일반 책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디지털로 쉽게 이동 할 수 있을까?
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아날로그(일반적인 책)에는 디지털(전자 책)이
따라할 수 없는 점들이 많다. 책을 넘기며 보는 즐거움, 마지막으로 책을 다 읽고 덮을때의 행복감, 그리고 다읽은 책을 책장에 다시 넣는 뿌듯함등을 전자책에서 어찌 느낄 수 있으랴?
그것뿐 아니다. 책을 곱게 포장해서 친구나 가족들에게 선물로 주는 따뜻함과 좋은 부분을 하일라이트나 줄을 치며 읽어갈 수 있는 부분은 전자책에서 아직까지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부분이다.

4. 얇은 소비층
매년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전자책 시장이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 드릴 수 있을까?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전자책이던 일반책이던 상관없이 둘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
전자책 시장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얼마나 많을까?
아마존이 아직 시작 단계라 전자책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착각 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전자책 시장은 푸른 바다라기 보다 아직까지는 시냇물 단계가 아닐까 한다.
책을 구입하기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전자책으로 옮겨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그럼 아마존은 누구를 겨냥하고 킨들을 내놓은 것일까 의문이 간다.
전자책을 구입하는 얇은 소비층 이외에 과연 누가 킨들을 구입할까?
그나마 전자책을 선호하는 소비층 모두가 킨들 단말기와 서비스를 다 좋아한다고 말 할 수 없으니 과연 얼마나 판매가 되어지며 얼마나 다달이 유료로 내는 서비스들을 등록할지 의문이다.

장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아마존에서 내놓은 킨들은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어느정도 판매되어질 수 도 있겠지만 대박 아이템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본다. 게다가 중국에서 만들어 졌으니...
아마존이 킨들이 실패해도 휘청거리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타격을 입지 않을까?
Sprint에 네트워크 서비스인 Whispernet을 사용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킨들은 한마디로 말해 아마존의 가장 큰 실패작이라 생각한다.


2007/11/19 12:47 2007/11/19 12:47
  1. 쟤시켜 알바
    2007/11/19 19:28
    21세기에도 책은 죽지 않는다. 멋진 말이네요...^^
    다만 디지털로 갈 뿐이다는 틀릴 말일지라도 책의 또다른 응용 및 활용 부분에서는 디지털일 때 막강해지지 않을까요 내가 본 책의 내용을 검색한다던가. 쉽게 북마크를 해놨다가 그 부분만 잠깐 보고 싶다거나 하는 등의 짧지만 강렬한 소망을 이뤄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킨들보다는 소니 제품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책은 역시 직접 보는게 최고죠^^
    • Eun Lee
      2007/11/20 08:52
      책은 계속해서 아날로그로 남아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메마른 현대 문명 가운데 아직까지 우리들의 마음을 적시는 책들이 디지털화 된다면 같은 책이라도 왠지 차갑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2. crossian
    2007/11/19 21:12
    안녕하세요. 저도 킨들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좀 다른 입장에서 킨들이 성공해주기를 바라면서 의견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마존이 말아먹은 비지니스도 일부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마존이기에 타업체와는 분명 다른 저력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 Eun Lee
      2007/11/20 08:53
      성공할 수 도 있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런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너그럽게 봐주시길... ^^
      앞으로 두고 볼 일이죠. 우리 함께 지켜 보도록 하죠? ^^
  3. good!
    2007/11/21 08:00
    whispernet에 대해 검색하다가 여기를 찾아오게되었네요...성공하면 어쩌시려고 저런 과감한 제목을^^ ㅋㅋ

    음. 399$가 비싼돈인건 맞는데요, 현재까지 나온 e-ink 전자책 리더 중에서 제일 싼 편입니다. 뭐 얼마전에 소니가 100$ 정도 헐값에 하루 반짝 세일한 적은 있지만요, 무선인터넷에 사전까지 들어있는 스펙인데 저 가격이면, 현재로서는 저렴한거죠. 왜냐하면 e-ink 기술 자체가 비싸거든요. 그나마 amazon.com같이, 시장성있는 기업이었기에 저 정도로 낮은 가격에 팔 수 있는거랍니다. 다만, 앞으로 kindle이 세계제일의 소비시장인 미국에서 성공한 이후 e-ink의 감가상각이 있을것을 고려해본다면, 당연 미래엔 가격이 더 싸지겠지요.

    그리고...당근 이북이 진짜 책을 대체할 수는 없을겁니다. 특히 오래 두고 보고싶은 책이라면요.
    하지만 실로 많은, 절반도 넘을 책은 한 번 보면 다시 보고싶은 책은 아니지않습니까. 거기다가 잡지나 신문같은것도 그렇죠.지금 상용화된 컨텐츠가 베스트셀러 위주이고, 신문과 잡지 구독 위주인 걸 보면, 킨들은 일단 '1번 이상 보고싶지 않을 책' 시장을 우선적으로 겨냥했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책이라면 이북으로 봐도 별로 문제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삭막하다' '노트북이나 pda에 비교해서'라는 단어를 쓰시는 것으로 보아...e-ink 기술의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듯 해요. e-ink는 여지껏 나온 핸드폰이나 노트북, pda의 디스플레이와는 다른 새로운 기술입니다. 여태까지 나온 어떤 디스플레이보다도 종이에 가깝고, 눈의 피로도도 종이 읽을 때의 수준이랍니다. e-ink 디스플레이를 보는 사람들은 종이책을 읽는 기분이라고들 하죠...여태까지 나온 디스플레이 중 가장 삭막하지 않답니다.^^
    • Eun Lee
      2007/11/21 10:13
      개인 블로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썼습니다. ^^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봐서요.. ^^
      E-ink 기술 자체가 비싼것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400불이 비싸게 느껴지지 않을지도요.
      하지만 소니 이북 리더는 지금도 299불인데요. ^^
      거기다 100개 클래식북들을 공짜로 준답니다.
      http://www.sonystyle.com/webapp/wcs/stores/servlet/CategoryDisplay?catalogId=10551&storeId=10151&langId=-1&categoryId=8198552921644523780
      요길 참조해 주세요. ^^
      개인적으로 모든게 다 디지털화 되어간다고 해도 책, 엽서, 편지와 같이 마음과 정이 느껴지는 것들은 마지막까지 아날로그로 남아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담겨 있습니다. 디지털화가 되어 지면 모든게 편하고 좋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나 삭막한 세상이 되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미래의 영화에서 흔히 보듯 말이죠.. ^^
      좋은 정보와 견해 감사 드립니다. ^^
  4. Jesse
    2007/11/22 14:40
    제가 생각하기에 아마존 킨들의 가장 큰 단점은 폐쇄성입니다. 종래의 이북 스토어에서는 책을 컴퓨터에서 곧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전자책을 Adobe Reader의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죠. 그러나 킨들 스토어에서 구입한 책은 반드시 킨들로만 읽어야 합니다. 킨들이 없이는 맛보기로 볼 수도 없습니다. 킨들의 아이팟과 비교되고 있죠. 그러나 애플에서는 아이튠스를 무료로 배포하여 유저들은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구입한 음악을 컴퓨터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킨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 점이 이북 리더로서 제가 느낀 킨들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5. Eun Lee
    2007/11/26 09:12
    앞으로 킨들이 어떻게 살아 남을지 두고 볼 일이죠. ^^
    소니도 소니만의 포맷을 강조하다가 MD 플레이어가 망했듯이
    아마존의 킨들도 패쇄적인 전략을 끝까지 고집한다면 미래는 분명 밝지 못할것 같네요.
  6. Sat
    2008/06/08 13:26
    제가 일하는 곳에선 백인 아줌마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7. Eun Lee
    2008/06/09 10:08
    그렇군요. ^^
    저는 아직까지 킨들을 한번도 보질 못해서 말이죠. ^^
    킨들 뿐 아니라 전자책 시장이 아날로그 책 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까가 의문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책 시장 만큼은 디지털보다 아날로그로 남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8. Nina Kim
    2009/01/05 19:22
    저도 작년에는 킨들이 망할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선전중이네요. 할리데이 시즌을 거치면서 돌풍을 일으켜 현재 매진 상태에 올 2월분까지 예약이 꽉찼다니;;
    • Eun
      2009/01/07 13:56
      한가지 의문이 가는것은 킨들이 얼마나 판매가 되었는지는 아마존에서 내놓질 않는다는거죠. 아마존에서는 매진이라고 그러는데 총 몇대나 팔렸는지 궁금합니다. ^^
      이북시장이 점점 더 커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책만큼은 아날로그로 남아 줬으면 하네요. ^^
  9. 호톰[HOTOM]
    2009/08/28 20:49
    아직까지 전자책 전용 리더기를 사용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보진 못했지만
    얼마나 편리할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님의 예상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킨들이 대성공을 거두며 이름처럼
    정체된 전자책 사업에 불을 붙였다고 하니 조금 더 두고보기는 해야겠네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의 말처럼 킨들이 책을 넘어서는 일은 없기를...
  10. tx
    2009/11/29 02:31
    블로그에 볼만한 글들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e-ink 디스플레이를 직접 보셨는지요 미국에 사시는 것같은데 가까운 bestbuy 가보시면 보실수 있을꺼에요 정말 가독성 좋고 편안한 디스플레이 입니다 위에 good 님의 댓글처럼 종이에 정말 가깝지요 지금나온 그 어떤 디지털출력기술로도(아이폰,랩탑,모니터 등등) 3-4시간 글을 읽기엔 쉽지않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정말 거의 하루종일 볼수있는 것도 정말 큰 장점입니다 가격은 제가봐도 싼편은 아니지요 아이팟은 199불에 못하는게 없는데 킨들은 400불에 책만읽을수 있으니까요 제생각은 딱 100불만 더 내리면 적당할것같은데 라는 생각이...퍽퍽

    저는 아마존이 아주 큰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출판시장이 하향세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디지털 문화때문입니다 책을 직접 넘기고 책을 책장에 꽂아두고 다읽어고 덮을때의 기쁨은 저도 압니다만 그와 역설적으로 출판시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것은 설명이 되질 않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디지털 문화쪽으로 점점더 치우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거지요 결국 사람들은 직접 만지고 넘기는 책보다는 디지털 소프트웨어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이 흐름을 흡수하기위해 큰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킨들이 성공한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이북"은 꽤 성공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존은 서점에서 책 구입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겨냥하기 위해 킨들을 내놓은것이 아니라 글을 읽기 원하는 독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힘든 상황에 놓인출판업계를 겨냥하고 있지요 이북이 보급될경우 출판업계도 정말 엄청난 이득을 볼수있으니까요
  11. tx
    2009/11/29 02:38
    책은 죽지않는다 다만 디지털로 갈뿐이다

    저는 맞는 말 같습니다 시장이 보여주고 있지요

    글을 읽는 사람은 줄지 않습니다 만질수 있는 책을 "구입"하는 사람이 줄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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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on E-ink - 초슬림 E-Paper
2007/11/16 09:44

엡손에서 초슬림 e-paper인 E-ink를 선보였다.
6.7인치 TFT 스크린에 1,200 X 1,600 픽셀의 해상도를 지닌 E-ink는 두께가 3mm인 초슬림형 e-paper이다.
무게는 57그램 정도 밖에 나가지않고 CR1220 버튼형 건전지 하나로 약 1,400장 정도 읽을 수 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이 e-paper을 이용한 e-book reader가 언제 출시될지도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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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paper를 이용한 e-book reader 시장이 과연 대중화 될 수 있을까?

최근들어 많은 제조업체들이 e-paper 시장에 뛰어들었고 소니와 같은 회사는
이미 e-paper를 이용한 e-book 리더를 판매하고 있다.
전자종이를 이용한 전자책 시장이 과연 활기를 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E-paper를 이용한 E-book Reader는 대중화가 되기 힘들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 인데

첫번째 이유는 E-Book Reader를 이용해 책을 읽을만한 소비자들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이러한 사람들이 e-Book을 통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렇다면 책을 즐겨 읽는 사람들이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할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는 재미도 재미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소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 일것이다. 책을 한장 한장 넘겨 보는 재미도 있고 눈이 쉽게 피로하지도 않기 때문에 이들이
전자책 시장쪽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21세기에 서점들이 다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책을 찾는 사람들은 많다.
(온라인 서점들이 들어 서면서 오프라인 서점들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온라인 서점도 책을 파는 서점)
나도 개인적으로 올해 구입한 책들이 꽤 많은데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읽는 느낌, 다 읽고 난뒤에 뿌듯함, 그리고 다시 책장에 넣음으로 책장에 책들이 하나 하나 쌓이는 만족감 등은 전자책에서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것들이다.

E-book Reader가 대중화 되기 힘든 두번째 이유는 별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 휴대용 전자 기기들을 한두가지씩은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는 요즘
또 하나의 휴대용 E-Book Reader를 들고 다닐 사람이 누가 있을까?
어떠한 장점을 있기에 굳이 손안에 들고 다니고 싶을까? (특별한 점을 찾아 볼 수 없다.)
PDA, MP3P, PMP, 휴대폰, 노트북, 그리고 UMPC등 많은 휴대 기기에는
E-Book Reader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굳이 책이나 신문만을 읽으려고 E-paper로 만들어진
E-Book Reader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paper 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휴대용 기기가 범람하는 요즘 또 하나의 휴대용 기기인
E-paper를 이용한 E-Book Reader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E-book Reader 시장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리 밝지 않을것 같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한다 할지라도 예전것을 그대로 놔두고 싶은것들이 있다.
손때 묻은 책들, 펜으로 썼던 편지들, 정성들여 준비했던 숙제/리포트들,
작지만 큰 마음을 적어 보냈던 엽서/카드들...
모든게 그리워질 날들이 올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나도 펜이 아닌 키보드를 치고 있으니...
2007/11/16 09:44 2007/11/16 09:44
  1. 윌리엄
    2008/10/17 22:15
    이북 리더에 대해 잘 모르는게 틀림없군요. LCD에서 책을 읽을수 있나요? 한두시간 보다 보면 눈이 아파옵니다. 이북리더는 e-ink를 이용하고 눈이 부시지 않기 때문에 책을 충분히 대신할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글을 쓰는게 좋을것 같네요
    • Eun
      2008/10/20 09:23
      이곳에 다시 와서 저희 댓글을 읽으실지는 의문이 가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블로그에 오셔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견해로 쓴글에 그렇게 심하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반박을 하시는것보다 그냥 님의 개인적인 견해를 조금더 지혜롭게 써줄수는 없었나요?
      21세기에 모든게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에 책만큼은 아날로그로 남아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과 견해로 쓴 글입니다. 저의 블로그는 상술히 하나 없는 순수 개인 블로그랍니다.
      님의 댓글 하나로 오늘 하루가 우울해졌네요.
  2. 윌리엄
    2008/10/17 22:38
    현재 대부분의 전자책 단말기는 미국 eink 사의 기술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이 기술은 액정 모니터와 달리 백라이트가 없으며 전원이 끊어져도 디스플레이에 쓰인 것이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사용되지 않을 때는 매우 적은 전력 소모를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초코보더
    2009/04/21 01:02
    저도 그리 미래가 밝다고 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젊은층이 하루종일 책을 읽지도 안을것이고 게임도하고 음악도듣고 영화도보고 책도보고
    멀티미디어 구현이 가능한 netbook nbpc가 더 많은 소비층을 이룰것 같습니다.
    단 특정 소비층 40대에서 50대 사이 층의 틈새시장이나 독서관 학교등등의 시장이 있지만
    여기서도 전자종이를 이용한 netbook이 개발중이며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게 되면 밀릴듯한 느낌이 드네요
    • Eun
      2009/04/21 08:20
      모든게 디지털이 되어가는 이 시대에 아날로그가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특히 책만큼은 디지털로 넘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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